[블로그와 SNS] 트위터로 인맥 넓히는 비결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인맥이라고도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요즘은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빠르게 알 수도 있고, 서로 좋은 정보도 공유할 수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트위터를 활용해 새로운 인맥을 형성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온라인 세상에선 유명 연예인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인맥 넓히는 비법! 한번 알아볼까요?

트위터의 장점 100% 활용하기

“신속한 대응, 고객참여, 인간적 소통”

트위터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가 급속히 확산됩니다. 만약 확산되는 콘텐츠가 부정적인 이슈이거나 뉴스일 경우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트위터에서는 콘텐츠 전파가 신속한 만큼 이에 대한 대응도 신속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부정적인 이슈나 뉴스가 확산될 조짐이 보일 경우 신속하게 내용과 이동경로를 파악한 뒤
이를 잠재울 수 있는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트위터에서는 모든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기 때문에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용자들이 직접 기관이나 기업과 관련된 우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기회와 통로를 마련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트위터에서는 마음을 담은 인간적 소통과 강화된 상호작용을 통한 신뢰구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격이 없는
기계적 응답, 관리는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고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인격과 개성을 한껏 드러냄으로써 친밀한 관계맺기를 시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트위터로 인맥 넓히는 비결

“RT가 늘어나면 인맥도 넓어집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위터 이용자들은 전송받은 콘텐츠 중 가치있는 것은 한 시간 안에 재전송(RT)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RT가 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내 트윗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됨으로써 나를 팔로윙하는 사람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RT를 늘리면 팔로워도 증가함으로써 인맥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RT를 늘리는 노하우

1. 트위터에 대한 정보를 올려라
트위터 활용해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팔로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트위터 관련 뉴스나 정보,
노하우를 전달하라

2. 따끈한 뉴스를 보내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신제품이 나왔다거나, 정치․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소식을 접하면 무조건 RT하라.
트위터 사용자들은 새로운 정보를 빨리 전달하는 트위터 사용자를 선호한다

3. 정보의 출처(링크)를 제공하라
유통한 정보가 담긴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웹페이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줘라

4. 트윗 길이는 100자 이내로
길면 전달이 힘들다. 전략적으로 100자 이내로 자신의 메시지를 줄여야 한다. 쓸데없이 메시지 길이를
늘이는 웹사이트 주소는 비트리(http://bit.ly)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줄일 수 있다

5.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한 유명인의 말을 인용해라
유명인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그의 이야기를 요점만 정리해 트윗해주자. 이 메시지가 도움이 된다면 팔로워들이
알아서 RT를 해준다

6. 아침 시간에 트윗하라
오후 시간대보다 오전 시간대에 올린 메시지의 RT 비율이 높다. 트위터 공간에서 공유되는 메시지들은 상당히
휘발성이 강해서 하루가 지나서 공유되는 비율이 높지 않다.

7. 스스로 많이 RT하라
내 트윗이 많이 RT되길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가치 있는 트위터 메시지를 평상시에 많이 RT함으로써 우호적인
네트워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8. 트위터에 질문하는 글을 올려라
예를 들어 ‘트위터를 써서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OO회사 OO브랜드에 대한 생각이 어떤신가요?’,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5가지를 고른다면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올려라.
의외로 답장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RT하는 사람도 많다

9. 직접 RT를 부탁하라
자신이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가 공익적이거나,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글이라면 자신의 팔로워 중 어느 정도
영향력 있는 지인들에게 RT를 부탁한다

(이상의 내용은 조선일보 2010년 5월 22일자에 실린 이종대 소셜링크 대표의 글을 인용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트위터 운영 체크 포인트

“왜 트위터를 운영하고,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트위터의 장점을 100% 살리려면 운영목표와 목표대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왜 트위터를 운영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이용자와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지를 분명히 해야 최적의 홍보전략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벤트는 트위터에 대한 관심과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에 바탕한 이벤트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운영목표 및 목표대상을 분명히 하라

기관이나 기업에서 트위터를 활용하는 목적은 일차적으로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용자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업무를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인터넷상에서 불거진 각종 이슈나 뉴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이해와 소통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소통 통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다면 기관이나 기업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부정적인
이슈나 뉴스가 불거졌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이용자들과의 일상적 대화를 통한 우호적 관계구축을 목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적
관계맺기는 기관․기업에 대한 우호적 여론의 발원지가 될 뿐 아니라 위기가 발생했을 때,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합니다.

이벤트 전략을 단계적으로 점검하라

트위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해당 트위터를 방문한 팔로워를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팔로워 이벤트’,
혹은 리트윗을 한 이용자들을 뽑아 경품을 주는 ‘리트윗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구상할 때는 ‘기획’, ‘실행’,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눠 접근해야 합니다.

기획단계에서는 최신 이벤트 트렌드를 분석한 뒤 조직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이벤트를 기획해야 합니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발상은 비용만 낭비하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실행단계에서는 홍보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벤트 홍보를 할 때는 이벤트 페이지나 홍보배너를
적절히 노출시키고, 네티즌들이 이벤트 관련 링크, 댓글, 트랙백 등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벤트가 끝났다고 다가 아닙니다. 이벤트가 끝난 뒤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될 수 있습니다.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당첨자를 공지하고, 경품 문제를
실수없이 처리해야 합니다.

[블로그와 SNS]는 엉뚱상상에서 제작, 발행한 소책자 <블로그 Step by Step>과
<기업과 공공기관을 위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발췌,
2011년 2월 10일부터 3월까지 연재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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