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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의 독특한 인연

출처:http://www.flickr.com/photos/gypsycrystal


이제2010년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이 2010.06.11 (금)부터 ~ 2010.07.12 (월)까지 열리게 됩니다.
아마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뜨거운 대한민국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월드컵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뜨거운 함성?, 친구들과의 응원전?
아니면 미녀들의 응원전?

하지만 제게는 월드컵에 참가했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저는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매스게임에 참가했었습니다.
그때 개막식 매스게임중 '축무'이라는 전통환영무용이 있었는데요.
저는 거기서 피리로 춤을 추는 축무단원이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피리를 들고 춤사위를 펼쳤었습니다.
많은 무용과 학생들과 함께하였고 2달동안 연습하니라 얼굴도 까많게 탔었습니다. 비오는날도 노란우의를 입고 연습을 했으니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일날 실전에 들어갔을때 그 많은 관중들과 함성, 삼엄한 경비, 지나치다가 마주친 공식주제가 가수 박정현 케미스트리,
브라운아이즈... 그리고 김대중대통령 내외분, 고이즈미대통령 등등 셀러브리티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비견할 수 없는 것은 누구나 밟아보지 못하는 상암구장의 잔지를 디디고 서서 개막식참가단이라는 타이틀은
언제나 월드텁 시즌이되면 자랑하는 레파토리가 되었답니다. ^^
여러분에게 월드컵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 우리 대한민국의축구국가대표팀에게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어깨에 힘을 보태고 있으니 모쪼록 뜨겁게 신나게 싸워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