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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옷을 입고 태어날 상품,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알고도 자칫 그해에는 잊고 지내는 사람들도 계시겠지요.
한글 디자인은 영어나 기타 다른 언어에 비해 디자인하기에 어쩐지 까다로운 언어라는 것이
한때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옷에서 또 이건만 디자이너의 악세사리에서 한글은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갤러리예당(삽입목적)>

물론 과거에 비해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짝이라도 한글날이 다가오는 이 때에 맞춰 한글 옷을 입은 상품들에 대해 조사해 보고 싶네요.
어떤 관련 상품 그리고 마케팅의 변화가 있을까요?

관련기사=>한국도자기, 훈민정음 머그잔 미국에 1만세트 수출(헤럴드경제, 2010.10.4)

머그잔에 한글 옷을 입히면 과연 예쁠까요? 훈민정음이 머그잔 주변을 둘러싸여 있어 있는 머그잔,
생각해 보면  그윽한 차 한잔이라도 지인과 마시고 싶어지는 멋이 느껴집니다.
국내보다는 미국에 수출되는 이 머그잔은 1만 세트를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우리말 사랑합시다”… 유통가, 한글날 마케팅 후끈(국민일보, 2010. 10. 4)

뿐만 아니라 AK 플라자에서는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올린 고객 300명을 추첨해 겉면에 훈민정음이
인쇄된 수첩을 준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바 있습니다. 
이처럼 각종 업계에서는 한글날에 맞춰 마케팅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갤러리 예당(삽입목적)>

이때에 맞춰  매년 한글날이면 전시되는 '한글 문화 상품 展'도 눈여겨 볼 필요도 있습니다. 

관련포스트=>10월기획전 "한글문화상품展"(yedang, 2010.9.23)

올해도 어김없이 이뤄질 한글문화상품 展은 갤러리 예당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하여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어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한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2의 이건만, 이상봉 디자이너는 누굴일지  한번 지켜보시는 건 어떤지요?
더불어 10월 9일 하루라도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