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뚱상인 하루하루

[홍대 카페] 키덜트 직장인을 위한 천국 같은 홍대 아지트


뚱상인은 작은 장난감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을 지칭하는 게 있죠, 그래요 뚱상인은 키덜트입니다. :D


그래서 이번에는 키덜트에게 천국 같은 홍대의 아지트 몇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키덜트가 아니어도 좋아요, 방문해보시면 눈도 기분도 즐거워지실 거에요 !  




1. 비밀의 다락방 <천소네 장난감 꾸러미> (Link)



천소네 장난감 꾸러미는 '일러스트레이터 천소'님의 작업공간을 날짜에 맞춰 개방하는 가게에요.  

외부에는 간판도 없고 정해진 날짜에만 개장을 해서 비밀의 다락방을 가는 기분이 들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2'에 나온 장난감 가게가 연상되는데요, 그만큼 크진 않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장난감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나만의 장난감을 찾는 것은 방문하는 분들의 몫이죠. 



게다가 천소님만의 감각으로 꾸며놓은 진열된 인형들은 보기만해도 행복해진답니다.



2. 인형들과 함께하는 <카페 블루페어리>



카페 블루페어리는 구체관절인형 회사 블루페어리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요. 직접 인형도 보고 만져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꼭 인형을 갖고 있지 않아도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선 이색카페로 소문이 났더라구요. ㅎㅎ )



아직 구체관절인형, 혹은 수집인형에 대해서 인식이 생소하기 때문에 인형을 수집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장소 같아요.



3. <킨키로봇>(Link), <Get & Show>


<출처 : 킨키로봇>                                              <뚱상인도 레어 베어브릭을 뽑았어요!>


킨키로봇은 베어브릭, 아트토이 등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규모는 작지만 전시된 장난감들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랜덤으로 뽑히는 장난감의 즐거움을 알 수 있답니다.



Get & Show는 레고 카페로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큰 레고를 볼 수 있는 카페 외관 뿐만 아니라 안쪽에도 구경할 수 있게 레고가 진열되어 있어요. 구매도 가능해서 눈도 배도 부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