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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소개합니다

타이포그래피 서울-디자이너의 즐겨찾기 1순위!

2013년도 이제 한 달 남았네요.(훌쩍ㅜ.ㅜ)

화이트 크리스마스, 각종 겨울 레저에 신 나는 것도 잠시. 일 년 동안 대체 뭘 했는지, 그 많은 날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하춘화 언니의 ‘세월이 야속해~’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하지만 잠깐~ 지금까지 언급한 말은 모두 필자 개인적인 삶에 대한 것. 필자가 속한 엉뚱상상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모든 프로젝트에는 과정과 결과가 있는 법~

2013년 엉뚱상상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2월 엉뚱상상 블로그 포스팅은 프로젝트별로 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그 첫 번째로 디자이너의 즐겨찾기 일 순위!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 타이포그래피 서울 메인 화면

 

바쁘다 바빠~ 그야말로 발로 뛴 콘텐츠!

 

디자인&타이포그래피 정보가 가득 담긴 <타이포그래피 서울>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올해 초 여러 학교의 디자인과 교수님들로 칼럼 필진을 새로 구성했어요. 서울대학교 권영걸, 국민대학교의 김개천, 이화여대의 박창원(한글 학자), 카이스트의 배상민, 서울예술대학의 배춘희, 한양대학교의 신항식, 홍익대학교의 이나미 교수님 등 철학적 사유가 넘치는 다양한 디자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지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기사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존 필자인 디자이너 김기조, 캘리그래퍼 오민준 님의 칼럼도 스테디셀러라는 사실~ 아는 분들은 다 아시지요?^^

 

▶ 칼럼 바로 가기

 

▶ 칼럼 리스트 화면

 


칼럼과 함께 올해는 카툰 연재를 시작하였는데요, 아름다운 우리말을 주제로 일러스트레이터 ‘버라이어티숨’과 ‘아방’이 글과 그림을 지어 주었답니다. 두 작가의 감성은 모두 사랑스럽지만, 표현 방식에서는 느낌이 아주 달라요. 격주로 발행하여 서로 다른 매력을 나타냈던 그녀들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버라이어티숨 카툰 바로 가기
▶ 아방 카툰 바로 가기

 

▶ [좌] 버라이어티숨 [우] 아방

 

 

전시와 북리뷰도 좀 더 디테일하게 바꾸어 보았어요. 여러분께 영감을 주기 위해 밤낮, 주말-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싸돌아다니며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 사랑받고 칭찬받는 일이 비일비재(깨알 같은 자랑~ 유후~)했더랬죠. 필자의 이메일과 책상 위에는 오늘도 디자인 관련 서적이, 전시 정보가 가득해요. 토할 것 같이 쌓여 있지만, 매의 눈으로 잘 선별하여 짜잔~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계속 기대해 주세요!

 

▶ 리뷰 바로 가기

 

 

▶ [좌]<NORDIC PASSION: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포스터 [우] <디자인과 미술: 1945년 이후의 관계와 실천> 책 표지


사실 <타이포그래피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바로 인터뷰가 담긴 ‘크리에이터’ 섹션이지요. 그들의 작업, 작업에 관련한 깊은 생각과 태도를 솔직하게 드러냈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간체를 만든 김태헌, 시민청 결혼식을 기획한 스튜디오 바프 대표 이나미, 세계적인 그래픽 거장 레오나르도 소놀리, 신기한 모빌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하는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 이본 히스 등 그동안 정말 많은 분이 저희와 함께했답니다. 하지만 앞으로 만날 크리에이터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 아시지요?

 

▶ 크리에이터 바로 가기

 

 


세계적 거장과의 만남! 세미나 그리고 갤러리뚱

 

올해는 웹진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세미나와 전시로 여러분을 직접 대면하기 했었답니다. 혹시 필자를 어디선가 봤다 싶을지도 몰라요. 그래요~ 바로 거기! 일본 디자이너 하라켄야 초청 심포지엄 <익스포메이션 서울X도쿄>와 독일 모노타입 타입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 초청 세미나 <폰트 종류는 많은데 어떤 폰트를 쓰는 게 좋을까?>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렸던 제2회 <한글잔치>에서 말이에요. <타이포그래피 서울>은 이렇게 지속해서 디자인&아트 관련 세미나와 전시를 기획해서 열 예정입니다. 온라인(웹진, 페이스북, 트위터)으로는 여러분이 정말 듣고 싶은 이야기, 보고 싶은 전시를 알아낼 것이고요, 오프라인으론 여러분이 즐기고 나누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 것이 저희의 큰 바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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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하라켄야 초청 심포지엄 <익스포메이션 서울X도쿄> [중] 독일 모노타입 타입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 초청 세미나 <폰트 종류는 많은데 어떤 폰트를 쓰는 게 좋을까?> [하]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 제2회 <한글잔치> 작품 사진 중

 

 

2013년 한해 동안 <타이포그래피 서울>이 어떻게 지내왔는지 잘 보셨나요? 뒹굴고 깨지고 그 와중에도 깔깔 웃으며 참 열심히 달렸던 2013년. 내년에는 더욱 깨고, 재미있는 일들로 여러분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실 거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박수 소리를 상상하며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