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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독서 습관의 시작,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읽기 블로그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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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읽기 블로그 다독다독결산



2014년에는 아주 사소하지만, 정말 소중한 습관 하나가 생겼습니다.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할 수도 있는 습관인데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해로움은 전혀 없는, 아주 유익한 바이러스가 된 습관이지요. 그건 바로 신문을 보는 습관입니다. 물론 신문 보기가 뭐 대단한 일은 아니에요. 다만 하루의 일과가 신문으로 시작해서 신문으로 끝나고, 어떤 편견도 없이 모든 성향의 매체를 탐닉한다는 것이 특별하다면 특별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습관 덕분에 신문을 왜 ‘국민 교과서’라고 부르는지도 조금은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좋은 걸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오지랖쟁이거든요. 정말 좋은데... 진짜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어 시작하게 된 신문읽기 블로그 '다독다독'. 왜 읽기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지, 다독다독과 함께한 지난 2014년을 되돌아보며 알아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읽어주는 ‘다독다독’


‘다독다독’에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습니다. 신문읽기 블로그이지만, 읽기라는 것이 신문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신문을 비롯해 책, 영화, 사진, 전시, 세상 이야기까지! 읽을 수 있는 건 다 읽어주는, 이름 그대로 다독하는 곳인데요, 다사다난했던 2014년에는 어떤 읽을거리를 제공했을까요?


2014년 한 해 동안 소개된 400여 건의 블로그 콘텐츠 중, 여러분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 내용은 ‘구글 직원들이 자녀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금지시키는 이유’를 다룬 포스트였어요. 구글이라는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한 회사와 스마트폰 금지라는 보수적인 교육관의 아이러니함에서 많은 분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2세들이 다니는 학교 ‘발도르프’의 교육가치와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는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글이죠. 다음픽에 선정되고, 포털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도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루 3만6천 건의 조회수 기록은 이 포스팅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 직원들이 자녀들에게 스마트폰 금지하는 이유(좌)신문 정독하는 습관, 운명을 바꾸다!(우)>




  참신하고 깊이있는 시각, 대학생 기자단의 ‘읽기’


다독다독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자랑거리를 꼽자면, 젊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 대학생 기자단의 톡톡 튀는 기사들입니다.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와 최저시급 문제, 다이어트와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 술 없는 축제, 사투리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사들이 다독다독 블로그를 더욱 읽고 싶게 만들어주었죠.


대학생 기자단의 모든 기사들이 정말 빛나고 유익한 내용들이기에 여러분께 하나하나 다 언급하며 소개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아쉬운데요, 그래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대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나고, 듣고, 기록한 현장 기사들은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루 1만 5천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정말 많은 관심을 모은 ‘<2014 퓰리처상 사진전> 제대로 즐기는 법!’을 비롯해 ‘24살 청년들의 자전거 세계일주 이야기’, ‘인도 여행, 어디까지 알고 가니?’ ‘미국 초등학교 수업에서 보는 언어교육의 미래’ 등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독다독’만의 추천 콘텐츠들이죠. 이렇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또 추천하는 만큼, 이미지를 클릭해서 대학생 기자들의 참신하고 유익한 기사들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다독다독 대학생 기자단의 참신하고 솔직한 시각의 기사들>



  명사들이 말하는 읽기, 그리고 이색도서관


2014년 한 해 동안, 다독다독에서는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읽기의 장점과 노하우들을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읽기의 좋은 장소들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정말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 다니기도 했는데요, 핵심 키워드로 보면 ‘SBS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 인’, ‘독讀한 습관’, '이색도서관 탐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5번째 시즌을 맞은 ‘SBS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 인’은 ‘은교’로 잘 알려진 소설가 박범신을 비롯해, 현경 교수, 팡차오후이 교수가 <나의 재발견>을 주제로 공감이 있는 강의쇼를 펼쳤는데요, ‘다독다독’은 공감과 놀라움이 있는 생생한 강연의 현장을 담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브 인의 뜨거웠던 강연은 후반기에 진행된 ‘독讀한 습관’으로 이어졌어요. 정지영 교수와 신형철 문학평론가, 배우 안미나 씨 등 읽기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릴레이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진행된 강연인 만큼, 직접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분들이 참 많았었는데요, 다독다독 블로그 생생한 리뷰를 통해 그 갈증을 풀었다는 감사의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SBS 지식나눔 콘서트-아이러브 인’,  ‘독讀한 습관’, '이색 도서관 탐방' 등 생생한 현장취재 콘텐츠>



신문을 읽는 뿌듯한 습관과 함께 ‘다독다독’으로 인해 얻은 또 하나의 장점을 꼽자면, 바로 이전까지는 알지 못했던 소중한 도서관들을 직접 만나고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북악산 자락에 새로 들어선 ‘청운문학도서관’, 자연과 함께 하는 북 힐링이 인상적이었던 ‘삼청공원 숲 속 도서관’, 책 읽어주는 엄마의 모습이 정겨웠던 ‘느티나무 도서관’ 등 정말 아름답고 따뜻한 도서관들이 많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다독다독’에서 도서관 정보를 확인하고 꼭 한 번씩 방문해 보시면 여기서는 다 전할 수 없는 느낌들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말랑말랑한 읽기, ‘다독다독 페이스북’


정말 좋은데... 지금까지 차마 전하지 못했던 신문, 그리고 책 읽기의 재미. '다독다독' 블로그가 이런 즐거움을 친절하고 깊이있게 전달했다면, '다독다독 페이스북'은 읽기의 즐거움을 좀 더 간편하고 쉽게 전해주고 있답니다. 여기에 생활정보와 재미있는 이슈, 그리고 이벤트까지 더해져 무료한 일상에서 언제든 읽기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죠. 또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다독다독의 콘텐츠를 꺼내볼 수 있도록 친철하게 링크를 공유하고 있으니 다독다독 애독자분들과 앞으로 애독자가 되실 분들에게는 유용한 포털 역할까지도 하고 있답니다. 다독다독 페이스북도 궁금하시면 다독다독 페이지를 방문해보시고 ‘좋아요’도 한 번 꾹 눌러보세요. ^^



 

 

<다독다독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dadoc.kpf>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의 신문 사랑은 많이 알려져 있었지요. 국내 주재 각국 대사, 외교 사절들과 교류가 많은 그는 각 나라의 지리, 역사,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창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곤 했는데요, 그런 그의 능력은 새벽 5시에 일어나 17개의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는 데서 비롯됐다고 하네요. 이처럼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가들에겐 사소한 습관들이 하나씩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새해가 시작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을텐데요, 어렵게 바꾸려 하지말고 새로운 습관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국민교과서 '다독다독'과 함께. ^^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읽기 블로그 '다독다독' 구경하기  ▷ http://www.dado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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