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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인 하루하루

[엉뚱상상] Trendy, Creative, Hot place 커먼 그라운드




이미지출처: 커먼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변형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가는 우리나라 트렌드, 여러분은 어떤가요? 트레드에 발맞춰 가고 있나요!? 

그렇다면 트렌디한 당신을 위한 핫 플레이스 하나 소개 드릴까 합니다

셀러, 쇼퍼, 디자이너, 그리고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 바로 커먼 그라운드입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4 10일에 오픈한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인데요, 기존의 쇼핑몰, 팝업스토어와 다른 차별화된 운영방식과 건물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커먼 그라운드에 대해 정식적으로 소개 드리자면 국내 최초! 그리고 전 세계 최대의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로, 1,600평 규모에 200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쇼핑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요소를 만들어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출처: 커먼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



COMMON GROUND

홈페이지www.common-ground.co.kr

위치: 건대입구역 6번출구 5분거리

이용시간 :

open - 11:00 AM

close - 10:00 PM(F&B 일부/3F 2:00AM)

MAP




COMMON GROUND_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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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RGRAM



COMMON GROUND OPEN 영상

출처: 커먼 그라운드 유투브

 



this is not containers

 

겉으로만 봐도 딱 크리에이티브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200개의 대형 컨테이너의 어마어마한 비주얼은 커먼 그라운드만의 특별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컨테이너의 비규칙적인 형태는 마치 보드게임의 '젠가'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컨테이너라는 터프, 차가움, 빈티지, 단순함의 인상이 블루톤으로 다가와 신세대의 젊고 크리에이티브한 느낌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외관도 이렇게 특별하지만 들어가 보면 내부는 더 크리에이티브하답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3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층마다 개성 있는 공간들로 구성돼 있어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형태의 마켓과 맛집, 문화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반복적인 쇼핑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지요.


마켓은 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다양한 식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켓의 형태는 스트리트 마켓, 마켓 홀, 테라스 마켓 등이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컨테이너라는 특성을 고려해 3층에는 탁 트인 테라스와 함께 엄선된 다양한 맛집들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쇼핑 도중 지친 육체를 회복시킬 겸 바람도 쐬면서 함께 식사를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커먼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내부 위치 정보_ 자세히 보기



커먼 그라운드는 컨테이너로 구성돼 있어, 처음애는 컨테이너 내부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 야외에서 열리는 마켓들도 실내 못지 않게 규모가 상당합니다. 야외에는 스트리트 마켓과 중앙광장인 마켓 그라운드 그리고 푸드트럭이 있어요. 하나하나 간단히 설명드리면 먼저 마켓 그라운드는 커먼 그라운드 한가운데 자리 잡은 광장인데요, 주말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행사가 열립니다. 일반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마켓, 공연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놀이 공간이 형성되어 있지요. 마켓 그라운드 바로 옆에는 신나게 보고 놀고 즐기는데 한몫하는 푸드트럭이 있어요. 가벼운 요깃거리와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마켓은 말 그대로 길거리에서 열리는 마켓인데요, 약간 장터 같으면서도 나름의 문화와 스토리가 담겨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커먼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



커먼 그라운드가 복합 쇼핑몰인 만큼 다양한 문화행사 존재합니다. 특히 4 10일 오픈 날에는 건대 로데오 거리에서부터 모델과 뮤지션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패션 퍼레이드가 있었고요, 저녁 하우스파티에선 일리네어 레코즈의 랩퍼 빈지노, 도끼, 더 콰이엇이 오프닝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 외 다양한 이벤트도 많았다고 하네요.

 


이미지출처: 커먼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



무엇보다도 제가 이렇게 커먼그라운드를 트랜디한 장소로 내세우는 이유는 따로 있어요. 컨테이너라는 소재도 독특하지만 운영방식에 더 감명을 받았지요.


커먼 그라운드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나 컬처 플레이어들, 이제 막 수면 위에 떠오르는 크리에이티브한 것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물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사내 브랜드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대형 프렌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온 오프라인 인기 있는 패션샵, 신진 브랜드, 그리고 홍대, 가로수길 등 소문난 맛집들로 구성돼 있지요. 요즘 보면 예전에 쇼핑지역으로 특색 있던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삼청동들도 대형 프렌차이즈로 많이 변했더라고요. 지역특 색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이죠. 이런 와중에 커먼 그라운드는 디자이너인 저에게 반가운 공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쇼핑이 필요할 때! 어디서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인 된다면?

이번 주 주말! 제일 핫하고 트랜디한 쇼핑공간, 커먼 그라운드에서 놀다 오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