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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을 만나다.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커피한잔,생각 한모금

지난 목요일, 칼퇴를 하고 대림미술관을 찾았습니다. 바로 헨릭을 만나기 위해서요. <헨릭 빕스코브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를 말이죠. 대림미술관은 월요일 휴무이고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부터 6시까지, 목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야간개장(8시까지)을 한답니다. 매표마감은 30분 전이고요. 평일 저녁 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다들 헨릭을 만나기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꽤 있었습니다.

 

 

출처: 대림미술관

 

본격적인 전시 소개에 앞서 헨릭 빕스코브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해요. 헨릭은 매해 파리에서 컬렉션을 발표하는 유일한 북유럽 출신의 디자이너로서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이번 슬로건에 걸맞게 사진,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의 순수예술 작업부터 그래픽 디자인, 세트 디자인까지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유튜브

 

음악도 단순한 음악이 아니네요. 연주를 넘어 하나의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헨릭. 위의 영상처럼 비닐을 쓰고 움직이거나 비닐 안에서 연주하는 영상이 있는데요. 이 비닐을 뒤집어쓰고 하는 연주는 조금 무섭네요. 2008년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돌아다니며 연주했다던 Blue Ghost Drumming Friday. 정말 고스트 같네요. 헨릭이기에 가능한 연주일 것 같아요. 이번 대림미술관 오프닝에도 팀 빕스와 함께 즉흥적인 퍼포먼스를 구사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들을 수는 없지만 사진만으로도 헨릭만의 독특한 느낌이 전달되는 것도 같네요.

 

 

 대림미술관 오프닝 퍼포먼스 

 

출처: 대림미술관

 

 

 

헨릭과 TEAM VIBS

 

TEAM VIBS. 그의 작품활동을 같이하는 팀원입니다. 성격과 전문분야가 다르지만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라 마음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진행하는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이유라고 합니다. 멋있는데요.

 

출처: 헨릭 빕스블로그

 

 

영감을 주는 환상적인 패션쇼.

 

우리가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런웨이가 있는 패션쇼를 넘어 한 편의 연극, 정말 ‘쇼’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헨리의 패션쇼. 실제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착시, 죽음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서 진행하는 그의 패션쇼 한번 구경해볼까요?

 

▲ The Solar Donkey Experiment SS10  출처: 유튜브 

 

▲ HENRIK VIBSKOV AW13 SHOW - THE STIFF NECK CHAMBER  출처: 유튜브

 

와우.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동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헨릭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질 거 같은데요. 그럼 본격적인 전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헨릭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국 관객을 위해 이번 전시는 헨릭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전시는 3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패션디자이너로서의 헨릭 빕스코브, 아티스트로서의 헨릭 빕스코브, 헨릭 빕스코브의 세계입니다.

 

 

전시소개. 

 

출처: 대림미술관

 

이 괴기스러운 것은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코펜하겐에서 선보인 이 패션쇼는 지금까지 진행된 캣워크 중 가장 많은 관람객 수인 2,300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셔츠 드레스에 크고 작은 입체적인 가슴을 붙이는 작은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출처: 대림미술관

 

흠, 자세히 보니 플라밍고 입니다. 근데 뒤집혀 있네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것은 전시를 직접 관람하면서 느껴 보시는 걸로! 할게요.

 

 

출처: 대림미술관

 

와, 울입니다. Wool. 헨릭은 이런 익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크게 확장하거나 변형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푹신할 거 같아요. 뛰어들고 싶지만, 저 안에 왠지 양이...한 마리...양 두 마리...양 세 마리... 살아있을 거 같네요. 살짝 맛보기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것 외에 여러분의 감성을 깨우고 놀라게 할 헨릭의 작품이 많답니다. 이건 사실...새 발의 피에 불과해요. 다 보여드리면 전시의 재미를 잃을 수 도 있으니 일부러 아주 살짝만 소개해 드렸답니다.

 


대림미술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찬스!

 

출처: 대림미술관 페이스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대림미술관. 이번에는 전국에 계신 대리님들을 위한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15일까지 명함을 가져가시면 헨릭을 무료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도슨트는 11시부터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된다고 해요. 도슨트를 놓치셨다면 대림미술관 앱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12 31까지 진행하는 헨리 빕스코브 전시. 새로움과 낯선 경험, 영감을 받고 싶다면 대림미술관에서 헨리를 만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HENRIK VIBSKOV-FABRICATE

 

일자: 2015.07.09 – 2015. 12. 31()
장소: 대림미술관

관람요금: 성인 5,000 학생 3,000 미취학아동 2,000

관람시간: 월요일휴무, 화 - 일요일 10:00AM - 6:00PM, ,토요일 10:00AM – 8:00PM

공식홈페이지: http://www.daelimmuseum.org/index.do

주최: 대림미술관

후원: 대림그룹,삼성화재,현대해상,메리츠화재,동부생명,교보생명,삼성생명,서욽특별시,로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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