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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생각 한모금

여름밤을 책임질 오싹한 공포영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여름!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하면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는 피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와 ‘괴담’이 생각나더라구요^^; 저처럼 등골 오싹해지는 이야기들을 기다리는 재미로 여름을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제대로 된 공포영화를 찾는 분들을 위해 공포영화를 즐기는(?)저도 식은땀 흘리며 봤던 영화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보여준 ‘파라노말 액티비티’ 저예산 영화였지만 미국에서 상영 당시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졌고,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괜찮은 흥행 성적을 냈었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입니다. 작년에 후속.. 더보기
인어공주를 찍는 사진가 만나 보셨어요?? 가끔 기분 좋은 꿈을 꾸면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데요.오늘은 이렇게 기분 좋은 꿈같은 사진을 촬영하는 한 명의 사진작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주인공은 바로............예술 수중작가 제나 할러웨이 (Zena Holloway) 입니다.제나 할러웨이는 상업 적으로 가장 유명한 영국의 여류 사진작가로, 18세에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일을하며 관광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녀는 건축가의 꿈을 접고 자신만의 독특한 수중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럼 대표작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들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ㅎㅎ제가 말하고 싶은 꿈같은 사진이 어떤 것인지 슬슬 느낌이 오시죠??^^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더보기
움짤의 예술적 승화, Cinemagraph 인터넷에서 웹서핑을 하다보면 '움짤'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요~ 혹시 '움짤'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움짤은 '움직이는 짤방(짤림방지용 사진)'으로 주요장면을 캡쳐하거나 연사를 이용한 gif확장자의 animation을 말합니다. 이런식의 두고두고 보고싶은 스포츠 움짤 싸이메인에 많이 걸리는 움짤도 있구요. 영화의 한장면을 움짤로 만든 것도 있습니다. 웹상에서는 예능프로의 빵터지는 장면을 움짤로 만들어서 소장을 하거나 다른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영화에서 아름다운 장면들을 캡쳐해 많은 이미지들을 연결해 gif animation을 만드는 등등 여러가지 많은 움짤이 돌아다닙니다. 그런 움짤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사람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Jamie Beck과 비주얼 디자이너 K.. 더보기
한국은 토네이도의 안전지대일까?? 초등학생 때였을까요? 극장에서 한편의 영화를 보고 저는 어린 마음에 자연의 무서운 힘에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트위스터’라는 재난영화였는데요. 사람은 물론 집, 자동차 등 지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들던 영화 속 장면이 정말 충격이었죠. 이런 모습이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모습인줄 알았지만 우리는 여름이면 '미국을 강타한 토네이도’라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뉴스 속 영상에서도 영화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하늘로 감아 올리는 무서운 장면을 보여주고 있죠. 토네이도[tornado]란? 바다나 넓은 평지에서 발생하는 매우 강하게 돌아가는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이다. 수평방향의 규모보다 수직방향의 규모가 크다. 중심에서는 100~200m/s 풍속이 되기도 하며, 지상의 물체를 맹렬하게.. 더보기
서른의 여자, 혼자 여행을 떠나다. 계란 한판의 나이가 다가오니, 10년의 시간 내세울 만한 사건이나 이력들에 허전해집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살고 싶었던 20대가 지나고 이젠 남들만큼만 살았으면 하는 30대가 되면서 심리적 괴리감이 극대화 되면서 때로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스스로 처방전은 바로 여행기를 읽는 것인데요. 여자 혼자 무슨 여행이냐. 엇나가려고 작정을 했구나 라던가. 방랑벽이 있다던가 평생 혼자 살 팔자 라던가. 여하튼 수많은 편견을 딛고 그냥 앞 뒤없이 떠난 용기있는 여자들의 여행책자를 소개해 봅니다. 1) 세상을 사랑한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세상에 태어난 이상 세상을 관심있게 둘러보는 건 책임이라는 생각의 씨앗을 깊게 심어준 한비야님의 책입니다. 한비야님을 일생의 멘토로 삼고 있는 저에.. 더보기
배워서 남주는 사람들! TED를 아시나요? "사람은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과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어려서부터 책을 멀리하고 글자와는 친하지 않았습니다;; (부끄) 하지만 다행히도 영화와 다큐를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주제!! 저처럼 글자보다는 영상이 좋은 분들을 위한 움직이는 지식!!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부드럽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인 TED를 소개하겠습니다. 두둥~ 슈우욱~ 빰~♪ (TED 오프닝 BGM) TED는 1984년에 창립한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 이 세 가지가 키워드로 매년 정기적으로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요약해서 세 가지이지 너무나 .. 더보기
말 보다 이미지! 다양한 인포그래픽(Infographic)을 소개합니다~ 인포메이션 그래픽(Information graphics) 또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은 정보나 자료, 지식 등을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을 말합니다. 정보를 구체적, 표면적, 실용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그림이나 사진과 구별되고, '차트, 지도, 다이어그램, 흐름도, 로고, 달력,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인포그래픽에 포함됩니다. (위키백과 참고) 넓은 의미로는 정보를 담고있는 그래픽을 인포그래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통상적으로 정보나 자료의 통계 수치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아이콘, 일러스트, 타이포그라피 등을 사용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이미지를 말합니다. 이미지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설명하려면 말보다 이미지! 다양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 더보기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아르헨티나 전시예술가 레안드로 에를리히 오늘은 우리의 고정관념을 자극할 한 명의 작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주아주 뚱상이라는 말과 잘 어울리는 작가라고 생각하는데요. 몇 번씩이나 작품을 보게끔 만드는 작가이자 2002년 부산비엔날레에도 초대되었던 적이 있는 너무나 유명해서 여러분이 혹시나 미리 아셔서 재미가 줄어들까 조마조마한 아리헨티나 출신의 전시 예술가 "레안드로 에를리히" 입니다. 자, 우선 레안드로 에를리히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부터 보실까요? 전시 예술이라고 해서 방 안에 들어가보니 수영장이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봐도 수영장인데요. 갑자기 그 밑에서 사람이 등장합니다. "어라? 저 사람은 물에 빠졌다기보다는 물속에 그냥 있네요?" 옆에 설치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 보니 수영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더보기
선택과 집중의 어려움 선택과 집중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선택과 집중에 기로에 서게 됩니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취사선택을 잘하고 현명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처음 아기로 태어난 후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성되기 전까지는 부모님에게는 의존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직장에서의 생활과 인생에서의 부딪히게 되는 모든 일이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는 듯 합니다. 처음엔 잘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손에 익숙해지고 좀 더 큰 선택과 집중의 반복 같습니다. http://www.flickr.com/photos/haydnseek/87432002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말로 예를 들어 가장 유명한 말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책 제목처럼 예전의 선택과 집중을 후.. 더보기
왼손은 천대받는 손? 왼손에 관한 짧은 지식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왼손잡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왼손잡이 인데요. 요즘이야 예전만큼 왼손을 쓴다고 혼이 나거나 그러지 않지만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왼손을 쓴다는 이유로 혼났던 적이 많이 있었답니다 ㅠ.ㅠ 왼손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 중 세상 90%의 왼손잡이를 바보로 몰고 있는 ‘왼손잡이는 천재 아니면 바보’라는 말이 있듯이 왼손과 관련한 근거 없는 이야기, 속설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알고 보니 이런 왼손잡이에 대한 이야기와 편견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더군요! 얼마 전 구입한 ‘EBS의 지식e’라는 책을 보다가 왼손과 관련된 짧지만 강렬한 내용이 있었어요. 제가 왼손잡이라 그런지 워낙 기억에 오래 남아서 그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왼손(sinistra): 불길한,.. 더보기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델피르가 무한도전 유재석 닮은 이유? 저번 주말 델피르 서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는 델피르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결정적 순간'의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미국인들'의 로버트 파커 등등 어디서 들어 봤을 법한 유명한 작품들이 죄다 모인다기에 신나서 거금 8천원(일반은 1만원, 신용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을 결제하고, 들어섰습니다. 사진전 앞에는 '시청앞의 키스'사진으로 유명한프랑스 사진 작가 루베르 두아노의 사진이 있더군요. "우린 사진전 온 교양있는 녀자~"라며 호들갑을 떨며 들어선 사진전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입구인 1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너무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 좋아하는 전시관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사진전은 1천평 사진아트센터를 채였던 공간을 3백평에 전시하느라,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더보기
내가 느낀, <지금 행동하라 Do>의 의미 꽤 오래되었지만 숲 과장님으로 부터 책을 선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화로 재고가 있는지 확인까지 하시면서, 직접 종로까지 가셔서 사다 주셨었죠. (뭐 저 때문에 일부러 가신 건 아닐테지만요 ㅎㅎ 휘리릭=33333) '지금 행동하라 DO' 사실, 책을 받은 순간 겉표지가 살짝 촌스러웠는데요. 제목이 참 궁금하게 만들더군요. 도대체 무엇을 행동하라는 건지,, 과장님이 저에게 주신 의미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고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책 표지에는 책의 요점이라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자극적인 문구를 넣곤 하는데요. 책을 읽기 전, 저도 표지를 살펴보았죠. 모든 것이 자꾸만 변하고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확실한 해답을 찾아가는 법! "내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더보기
술자리 많은 연말연시, 내가 추천하는 홍대술집 Best 3 2010년도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가 될 때면 송년회나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은데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한 술자리는 저도 모르게 흥이 나죠. 그래서, 오늘은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 있는 술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참고로, 제 회사도 홍대에 있기 때문에 직접 맛본 곳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ㅎㅎ 부드러운 고기와 쫄깃한 면발을 한번에~~ '만복 국수집' 얼마 전에 회사 사람들과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홍대라지만, 어디를 가야 좋을지가 관건이였죠. 시끄러운 분위기는 싫어하기에 깔끔하고 조용한 곳으로 가자는 공통적인 의견이 있어서 장소를 정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고작 3명인데 장소 정하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30분이 지나도 .. 더보기
주식보다 좋은 인생 최고의 재테크는 몸값 올리기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그 이전부터도 관심은 많이 있었죠. 저는 지방출신자이다 보니 집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인데요. 지금 사는 강북 끝자락의 반지하 전세방은 사는 데는 큰 불편이 없지만 회사와 거리가 너무 멉니다. 내년쯤에는 지하철을 갈아타도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 혹은 자동차로 10분 안에 올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집을 구해 이사를 하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 꾸준히 돈을 모으고 있지만, 제가 살고 싶은 집을 구하기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 획기적인 재테크가 없을까하고 주위를 둘러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습니다. 어느덧 2%대로 떨어진 CMA이자에는 실망한지 오래고, 게다가 원금이 크지 않으니 눈에 띄게 불어나는 것도 없습니다. 그럼 다른 좋은 방법은 어떤 게 .. 더보기
지나간 가을, 당신은 어떻게 기억합니까? 이제 2010년의 가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TV 기상정보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주말'이니 '곧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거'라는 둥 어서 가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하려는 듯 부쩍 '추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수능 시험일이 되면 괜찮던 날씨도 추워지기 십상이었는데, 올해는 수능이 며칠 늦춰졌음에도 별 다른 추위가 없었지요.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들어 이제 곧 시간 너머로 물러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올 건데, 추위가 갑자기 엄습하다보면 지나간 가을이 더 그리워지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간 가을, 당신은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가을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아니 처량합니다. 아니 서글픕니다. 아니 외롭습니다. 사람마다 다를테죠. 각자가 처한 조건과 상황.. 더보기
쓰임이 다하면 버려지게 마련이겠지만  언젠가 서울의 어느 산동네 맨 꼭대기에 올라간 적이 있었습니다. 꼭대기 위에 올라 서울의 멋진 풍광을 담으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그 꼭대기에서 커다란 곰인형 하나가 쓰레기로 버려진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옆에는 또 커다란 여행 가방과 서류 가방이 버려져 있었고, 군데군데 헤져버린 간이용 매트도 같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진짜 쓰레기들과 함께. 저 모습을 보고 굉장히 쓸쓸했답니다. 한때는 어느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을 커다란 곰인형이 지저분한 산동네 골목 한 모퉁이에 쓰레기들과 함께 버려져 있는 모습이라니. 한때는 누군가의 품을 충만하게 채워줬을, 그 이의 얼굴에 웃음 가득 머금게 했을 커다란 곰인형이 길바닥에 버려져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라니. 저 곰인형은 때가 잔뜩 낀 채로 더러운 모습이긴 했지.. 더보기
스타보다 '스토리'가 우승한 슈퍼스타K 슈퍼스타K 시즌2가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종영되었습니다. 시즌1에 비해 늘어난 규모와 참가자 등으로 인해 시작부터 관심을 끌었던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는,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존박이 아닌 '허각'으로 결정이 되었더군요. 의외의 결과(?)에 많은 사람들은 놀라야했습니다. 실력은 조금 딸리지만 스타성과 상품성을 갖춘 존박이야 말로 슈퍼스타K 시즌2가 찾던 슈퍼스타가 아니었나 예상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의외의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왜일까요? 세계적으로 광풍 불고있는 스타양성프로그램들 어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으니 슈퍼스타K와 같은 전세계의 스타양성프로그램들과 이를 통해 스타가 된 사람들을 소개해주더군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이런 소재를 다루다니... 슈퍼스타K.. 더보기
한글로 희망을 전한다는 '희망한글나무'가 뭘까? 돈이 아닌 한글로도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년 (주)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한글날에 맞춰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밝은체 희망한글나무를 통해 밝은체를 배포한 후원금으로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점자책 300여권을 제작하여 보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 희망한글나무 매년 한글날에 맞춰 글씨체를 제작, 보급하여 글씨체를 다운받아 기부하는 후원금을 모아 네이버 '해피빈'에 콩을 적립, 연말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이번 2010년에도 법정체 희망한글나무를 통해 후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법정스님이 거처하셨던 길상사와 (주)윤디자인연구소 공동으로 개발된 범정체는 법정스님의 손글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더보기
새 단장한 경복궁에 직접 가보니,,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제일의 궁궐인 경복궁이 새 단장을 했는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가보지 못했다가 얼마전, 경복궁 수정전에 '한글글꼴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소풍으로 경복궁을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었습니다.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 사실이 더 기뻤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경복궁은 뒷전이였고 친구들과 사진 찍고 수다 떨기에 여렴이 없었죠. 직장인이 되고 다시 찾아가 보니, 하나 하나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역사도 재미있었고 그때 그 시절에도 이런 궁궐이 있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뿌듯하더군요. 경복궁의 여러 정원과 후원 가운데에서도.. 더보기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가을 하면 생각나는 가사인데요, 이문세가 부르고 서영은이 리메이크까지 한 '가을이 오면'은 가을에 제법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눈부신 햇살에 비춰지는 그녀는 왜 아름다운 걸까요? 유독 가을이라고 하니 어쩐지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만 보입니다. 혹시 그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그녀는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상상하게 됩니다. 원래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표어가 나온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책을 읽는 횟수가 적어 계몽 차원으로 나온 것인데요, 최근 이러한 수치는 과연 달라졌을까요? 관련기사=>성인 연간독서량 작년 10.9권 `또 감소`(매일경제, 2010. 1. 28) 올 초에 조사한 바로는 성인 연간독서량이 작년에 10.9권이 줄었들었다는 신문 기사대로 '책 읽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