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설픈 소셜미디어는 독이 될 수 있다! 오늘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소셜미디어의 무서운 효과에 처참한 피해를 본, 불운의 기업 Nestle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3월 그린피스는 네슬레의 대표상품인 킷캣 초콜릿바의 광고를 패러디한 동영상 하나를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킷캣 대신 오랑우탄의 손가락을 먹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 동영상 내용인즉슨, 킷캣 초콜릿 바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팜유를 얻기 위해 인도네시아 원시림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오랑우탄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주장을 가지고 네슬레를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네슬레 홍보팀은 가처분신청을 통해 영상을 삭제하였지만, SNS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의 파워는 이미 다른 포스트를 통해서 알고 계신 것처럼(^^;) 24시간만에 10만 번이 넘는 클릭 수와 수많은 블로그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