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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블로그

남자는 늑대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본 숨겨진 진실은? 내가 늑대소년을 볼 수밖에 없었던 사소한 이유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닌 필자는, 영화관과는 수년만에 재회한 어색한 동창과도 같은 다소 애매모호(?)한 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는데, 막상 낯선 영화관에서 그저 그런 영화를 보려고 하니 무슨 영화를 볼 지 고민이 되었다. 열심히 영화 리뷰사이트를 서핑하며 고민하던 찰나, 영화 '늑대소년' 시사회를 다녀온 어떤 블로거가 작성한 '소소한 재미와 함께 아련한 감동을 함께 하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는 짧은 리뷰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예고편을 본 블로거들에겐 혹평이 가득했지만 시사회를 다녀온 블로거들에겐 늑대소년을 찬양하는 기이현상까지 일어나게 됐으니.. 도무지 정체를 감잡을 수 없었던 늑대소년 영화의 궁금증.. 더보기
대마도 여행, SNS 활용 정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섬을 아시나요? 바로 대마도인데요. 대마도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뱃길로 138km 거리이지만 부산에서는 49.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가끔은 우리나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곳은 유독 상업, 관광업, 숙박업 등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3차 산업 종사자가 많은 편인데,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장 좀 보태 ‘한국 사람들이 다 먹여살린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그 중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여행 편의 제공을 위해 열심히 SNS를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친절한 시마이 씨’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블로거의 목소리.. 더보기
포화상태인 기업의 SNS에게 묻다. ‘소통'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그랬다. 1990년대 초반, 당시의 필자(9살)에게 있어서 컴퓨터는 누르는 대로 움직이는 신기한 ‘가정용품’이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어렸던 나에겐 너무나도 혁신적인 ‘장난감’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그 누구라도 예측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컴퓨터라는 단일 매개체로 세계가 연결되고, 국경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소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다시 최근으로 넘어와보자. 전국민 중 열에 아홉은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온라인 개인공간’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집대성한 싸이월드는 사람들의 소통수단으로써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하지만 ‘싸이월드 천하’는 얼마 지속되지 못하고 또 다시 혜성처럼 등장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에 모든 사람들의 일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