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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 마케팅 공간 최근 제 관심은 브랜드 마케팅에 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SNS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브랜드의 이야기를 발견하여 전달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소통하는 일들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에서 소위 브랜드 마케팅 좀 한다는 회사들의 눈에 띄는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 목적을 넘어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자동차 없이도 모든 자동차를 경험하다' 2014년 봄, 현대자동차는 청담동 한 복판에 9대의 차가 뉘어 있는 외관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부터 자동차 관련 서적을 모아 놓은 라이브러리, 다양한 각도로 차량을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와 키즈 라운지까지 모두.. 더보기
어쨌든 많이 알아두면 좋다! 콘텐츠 기획자를 위한 참고 도서들 |기획, 네이밍, 스토리텔링, … 콘텐츠 기획자를 위한 참고 서적들 ‘트랜스 미디어(trans media)’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미디어를 초월한 미디어’, 즉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라는 뜻이지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장동련 교수가 창안한 개념입니다.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용어로 ‘디지로그(digilog)’를 들 수 있겠는데요. 말 그대로 디지털(기술)과 아날로그(감성)의 결합입니다. 문학평론가이자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이 국내에서 처음 주창했지요. 동명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트랜스 미디어, 디지로그. 이 두 개념은 이제 시사용어사전, 경제용어사전 등에 등재된 ‘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전에 없던 개념을 대중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하나의 지적 이슈로 확립시켰다는 점에서, .. 더보기
뉴스피드를 버린 페이스북 PAPER에 대한 색다른 리뷰 뉴스피드를 버린 페이스북 PAPER에 대한 색다른 리뷰 출처 / facebook paper 2014년 2월 4일, 페이스북이 페이퍼라는 또 다른 사이드 어플을 내놓았습니다. 아직은 미국계정으로만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지만 벌써 많은 분이 써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써보신 분이라면 기사 검색 정도는 해보셨겠네요. 참 많은 리뷰와 기사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떨고 있다든지, 국내 언론은 페이퍼를 반기지 않는다든지, 플립보드와 같은 UI라든지 말입니다. 처음엔 저도 이런 리뷰를 써보려고 했지만 참, 쓰기 싫네요. 그렇다고 페이지 어플이 형편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너무 만족하며 멋있는 어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집중했던 것은 '페이지'의 소개 페이지입니다. 소개 페이지는 아주 단순한 형태로 구.. 더보기
페이스북 ‘임베디드 포스트’ 서비스 시작 - SNS에서 웹으로 진격? 지난 7월 31일, 페이스북이 ‘임베디드 포스트(embeded posts)’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을 블로그 같은 웹상에 임베디드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페이스북 개발자(Facebook Developers) 블로그에 게시된 관련 글에 따르면, 블레처 리포트(Blecher Report),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매셔블(Mashable), 피플(People), CNN 등 5개 미디어 매체들을 대상으로 시범 론칭한 뒤, 단계적으로 일반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페이스북의 임베디드 포스트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페이스북을 비롯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 매체들의 웹 임베딩 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제 생각을 간략히.. 더보기
숫자 20과 80이 지배하는 사회-파레토 법칙과 롱테일 법칙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삶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본능에 의해 자연적으로 ‘위험이 적고 안전한 길’을 찾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삶의 패턴이 이어지면서 일정한 ‘법칙’과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을 일컫는 ‘징크스’가 생겨나는 것이죠. 마케팅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간에 진행된 시장통계와 소비자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마케팅 공식’이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선 마케팅뿐만 아닌 일상 속에서도 깊이 자리잡은 법칙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숫자 20과 80으로 나뉘는 사회에 대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소수의 20%가 다수의 80%를 살리는 ‘파레토 법칙’ 80대 20법칙으로도 불리는 ‘파레토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소득의 불균형.. 더보기
엉뚱상상 콘텐츠 기획자가 선정한, 잘 뽑은 제목 다섯 편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입장에서 늘 고민하는 것이 ‘제목’입니다. 신동엽 시인은 “껍데기는 가라”라고 썼다지만, 마케팅 차원에서 보면, 일단 껍데기가 보기 좋아야 대중의 간택을 받는 것이 섭리이죠. 그래서 늘 제목이 고민입니다. 제목을 ‘뽑아낸다’고 표현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고요. 잘 뽑은 제목 하나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쫄깃한 제목은 오랜 시간 대중에게 화자되는데, 그럴수록 그 제목이 리드하는 콘텐츠 역시 장수하게 됩니다. 물론 제목만 번지르르하고 알멩이는 허술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른바 낚시성 제목들이죠. 아마도 이 ‘낚시’에 대한 고찰은, 모든 콘텐츠 기획자의 딜레마일 겁니다. ‘낚느냐 안 낚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진정성을 내세우자니 너무 평범하고, 파격으로 가자니 왠지 대.. 더보기
당신이 지금 들고 있는 건 가방인가? 샤넬인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한 장면)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세상, 아무리 가난해도 주변 사람들보다 더 성공해야 한다는 허영심.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작은 일부입니다. 비싼 차와 가방에 열광하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명품이 곧 그 사람의 경제력을 대변한다고 착각하는 요즘 사람들. 그들에겐 오직 고급스러운 ‘브랜드’만이 자신의 목표이자 상징이며, 브랜드를 가짐으로써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그럼, 다음의 두 대화를 들어볼까요? “나 샤넬 핸드백 하나 샀어” “나 점포정리로 핸드백 하나 샀어” 보통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 이름없는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면 선뜻 브랜드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게 되나요?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이 No라고 할 겁니다. 그 전에.. 더보기
[인터뷰] 아침에 눈 뜨자마자 SNS를 확인한다는 'SNS 중독자' 'SNS'가 이제 우리 생활 속에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로 자신의 생각을 쓰고, 트위터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등을 포괄하게 되었죠. 처음 SNS의 본래 목적은 온라인상의 인맥구축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맥 형성은 물론, 회사 홍보, 제품 홍보 등 마케팅 수단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서울 보궐시장 선거에서도 증명되었듯이, 'SNS'가 이젠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그 파워는 대단하고, 또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SNS'가 뜨는걸까요? 눈 뜨자 마자, SNS를 확인한다는 강혜은(26)씨를 만나, 'SNS'에 대해 본인만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Q. SNS를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처음에는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았어요. 가.. 더보기
SNS 때문에 골치아프세요? '무료'로 책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찾아뵙는 여러분의 음...귀염둥이는 아니고, 그냥 아저씨?(원빈은 아저씨가 어니었숨돠ㅡ,.ㅡ)인 숲과장입니다. 저는 여전히 맨발입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구요? 그럼 여기로 -->> 클릭 최근 엉뚱상상에서 책을 하나 만들었어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네요. 어떤 내용이냐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구요. 특별히 기업이나 기관에서 SNS 활용 때문에 골치 않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해요. 제목은 "기업·기관을 위한 소셜미디어 가이드라인"이구요, 서점에서 판매는 하지 않아요. 엉뚱상상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책자랍니다. 그래서 더욱 희귀하다는... (돈 주고서는 절~대 살 수 없다죠. ㅎ) 내용을 잠깐 보면, 소셜미디어에 대한.. 더보기
한글 옷을 입고 태어날 상품,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알고도 자칫 그해에는 잊고 지내는 사람들도 계시겠지요. 한글 디자인은 영어나 기타 다른 언어에 비해 디자인하기에 어쩐지 까다로운 언어라는 것이 한때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옷에서 또 이건만 디자이너의 악세사리에서 한글은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짝이라도 한글날이 다가오는 이 때에 맞춰 한글 옷을 입은 상품들에 대해 조사해 보고 싶네요. 어떤 관련 상품 그리고 마케팅의 변화가 있을까요? 관련기사=>한국도자기, 훈민정음 머그잔 미국에 1만세트 수출(헤럴드경제, 2010.10.4) 머그잔에 한글 옷을 입히면 과연 예쁠까요? 훈민정음이 머그잔.. 더보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방문자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방문자'입니다. 개인 블로그라면 방문자가 줄어들든 늘어나든 크게 상관하지 않겠지만, 기업이 의뢰한 블로그의 경우 그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가장 기본이 되는 척도가 '방문자'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기업의 경우에는 방문자가 많으면 그 만큼 운영하는 블로그가 인기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방문자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그 수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 아니 증가범위 내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느냐가 그 블로그를 평가하는 다시 말해 블로그를 운영 대행하고 있는 업체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해서 익스플로러를 열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이란, 해당 블로그를 방문하여 로그인 한 후 어제의 최종 방문자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 더보기
GM대우, 소비자를 생각하다 얼마전 마트에 차량 워셔액을 구매하러 갔다가 차량용품 코너를 쭉 둘러보았습니다.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용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그중에서 특히 눈에 밟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앰블렘이었습니다. 궁금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사기는 좀 뭐하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히 웬지 부끄러워지는 상황이 그려졌거든요. 괜히 신호대기중에 옆에 진짜 그 브랜드의 차가 서있는 그런 상황말이죠. 사실 운전하다보면 특이하게 튜닝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라색 산타페도 봤었지요. 얼마전 통계를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능 튜닝보다는 외관 튜닝에 더 공을 들인다라는 결과가 있더라구요. 슬프지만 어려서부터 남의 눈 의식이 몸에 베어버린 우리들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더보기
무인양품은 뭐가 다를까요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똑같은 방법을 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겠지요 다른방법 혹시 고민하고 계시는지요. 하라켄야는 2001년부터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는 일본의 디자이너입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도 오셨던 분이죠. 그는 무지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광고 메시지까지 다양한 부문의 디자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라켄야가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은 바로 'Emptiness' 비움입니다. 그는 "텅 빈 그릇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이것을 가치 없다고 보지 않고 무언가 들어갈 '징조'로 보는 창조성이 '비움'에 힘을 부여한다"고 했었죠. 그래서 무지 제품은 자연에 가까운 브라운 색상을 쓰되 화려한 디자인은 없으며 한 제품이 한 가지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습니다. 참! 브랜.. 더보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우리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사업을 해본 경험이 없지만 만약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어떤 고민이들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들이 있겠지만 고민의 도착지는 바로 '기업의 성장'이 아닐까요? 밤잠 낮잠 못이루며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업가도 있을테고, 늘 술술 잘풀리는 사업에 고민은 잠시 재쳐둔 기업가도 있을테지만 잠들기전 혹은 화장실에 앉아있는 짧은 순간에도 기업의 성장을 위한 고민은 누구나 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어느 연구 결과를 보니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경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네가지 성장 경로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다각화, 세계화, ,M&A, 혁신 이렇게 4가지 길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중 다각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죠. 다각.. 더보기
팡팡 터지면 고객은 멀어질지도 몰라요 누구나 선호하는 혹은 중독되어버린 브랜드가 하나 둘쯤은 있을껍니다. 브랜드에 대한 애착 혹은 집착은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애착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 쯤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개인적인 특성 2.개인을 둘러싼 환경 3.개인과 브랜드 특성의 결합 당신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당신의 브랜드에 중독되게 되셨나요? 보통 1번 개인적인 특성 '나만의 색깔을 잘 나타내니까'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만 더 큰 원인은 2번 개인을 둘러싼 환경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쓰죠. 오늘의 스타일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건 자신보다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상심이라고 합니다. 이야기가 샌 것 같군요. .. 더보기
기꺼이 사랑을 구매하다 사랑 고대 그리스에서의 사랑은 에로스로 불렸는데, 이것은 육체적인 사랑에서 진리에 이르고자 하는 동경·충동을 포함한다. 그리스도교에서의 사랑, 즉 아가페는 인격적 교제(이웃에 대한 사랑)와 신에게 대한 사랑을 강조하며 이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자기희생에 의하여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르네상스에서의 사랑은 또 다시 인간 구가(謳歌)의 원동력으로 보았으나 이것은 사랑의 세속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공업화가 진척되어 가는 현대는 그 경향을 차차 강조한다. 사랑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이라는 데서 힌두교에서의 카마, 유교에서의 인(仁), 불교에서의 자비 등 모든 문화권에서 보인다. 또한 사랑의 표현방법은 한결같지 않으며 성애(性愛)와 우애·애국심·가족애 등 교제 형태에 따라 다르다. 교제관계가 치우칠 경우에는.. 더보기
기꺼이 '미움'을 쇼핑하다 [이미지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102901032230136004] [미움] 좋아하지 않는 감정. 즉 반감이 강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음식을 싫어할 때와 다른 사람을 증오하는 데 이르기까지 여러 맥락에 걸쳐 두루 나타날 수 있는 상태이다. 사람에 대한 증오의 극단적인 예로 역사상 특정 인종 집단에 대한 증오가 인종차별주의로 나타나기도 했다.철학자들은 증오에 대한 여러 가지 주요 정의를 제시했다. 데카르트는 어떤 나쁜 것 혹은 특정 집단에서 제거되도록 촉구되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스피노자는 증오란 극도의 요인 때문에 생기는 고통의 일종이라고 보기도 했다. 흄의 경우에는 전혀 정의될 수 없는 강한 감정이라고 했다. 심리학에서 프로이드는.. 더보기
기꺼이 두려움을 쇼핑하다 영화 '프라이멀 피어' (포스팅에 쓰인 이 사진의 저작권은 파라마운트 코리아에 있습니다) 공포 [恐怖, fear] : 괴로운 사태가 다가옴을 예기할 때나 현실적으로 다가왔을 때 일어나는 불쾌한 감정을 바탕으로 한 정서적 반응. 그러나 이와 같은 경우라도 그것을 극복할 자신이 있을 때는 공포가 되지 않는다. 공포가 예기적(豫期的)일 때, 다시 말해서 위험이 목전에 있지 않고 장래에 예견될 때는 이것을 불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광우병 소동'과 관련한 1심 공판에서 PD수첩이 무죄판별을 받게되었습니다. 이제 법원-검찰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고 있지요. '광우병'에 대해 일반 국민들이 느낀 건 우리 생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을 염려하는되는 '두려움'이 아니었을까요.. 더보기
크리스마스엔 VS 크리스마스가 이브네요. 즐거운 날이 분명하지만 그 사람을 위해'어떤 선물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는 오늘인데요. 최근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베이가 해외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를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VS 빅토리아 시크릿-여성용 속옷과 란제리에 감성적 코드와 재미요소를 믹스해 업그레이드 시킨 세계적인 이너웨어 브랜드입니다.매년 진행되고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쇼를 통해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게 되었죠. 하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의 시작이 하나의 작은 상점이었다면 믿어지시겠어요? '빅토리아 시크릿'의 창립자 레슬리 웩스너는 198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한 가게를 마주치게 됩니다. '섹시'와는 거리가 .. 더보기
크리스마스 양말속에서 새로운 재능을 찾을 수 있다면 르네상스적 인간 네이버 지식인에서 검색해보니 모든 일에 능통한 제네럴리스트와 인간중심적 사고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일례로 천재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사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본래 타고난 엄친아였습니다. 매우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인물이었죠. 본능적인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그였지만, 1%의 노력도 없었을까요? 아마 그렇진 않았을 것 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사이트를 구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예술은 본인이 느낀 통찰력에 의한 컨텐츠를 예술적 언어로 전환해서 표현하는 작업인데, 이 과정에 있어서 고도의 논리력과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이런 힘든 과정속에서 독창성을 남달리 발휘하는 사람들이 바로 예술가들이구요. 그렇습니다. 차별화를 가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