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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기.승.전.디자인으로 엮은 27인의 이야기<Typography Seoul: 디자이너라면 이들처럼>발간! <Typography Seoul: 디자이너라면 이들처럼>이 8월 15일, 드디어 정식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룹와이가 지난 2011년부터 공을 들여 데일리 업데이트로 운영해왔던 웹진<타이포그래피 서울>의 기사 중, 27인 디자이너의 도전과 설렘이라는 시작, 좌절과 실패라는 시행착오, 그에 따른 각자의 노하우,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담은 인터뷰&작품집입니다. 세부 목차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고요, 오늘은 이 책의 뒷면에 실린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일부와 발행인의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 세부 목차 보기 ▶ 책 구매하기 / 오늘을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죽어도 끝까지 하세요. 〈시네마 천국>에서 알프레도가 토토에게 그러잖아요. 무슨 일을 해도 네가 좋아서 .. 더보기
윤디자인연구소, '그룹와이'로 사명 변경, 종합 디자인 회사로 발돋움 ㈜윤디자인연구소(편석훈 대표)가 '㈜그룹와이(Group Y)'로 사명을 변경하고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한 '종합 디자인 회사'로의 발돋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룹와이는 이를 위해 지난 일년 여 동안 타이포 분야 강화를 위해 토탈임팩트 서울-유럽과 MOU를 맺었고, 종합 광고 대행사 '와이컴즈'를 신설했으며, ICT 합병, 캐릭터 디자인 사업부 신설 등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룹와이 CI 그룹와이 홈페이지 메인(바로 가기) 그룹와이는 각 분야 최고의 기획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브랜딩 전문가, 아티스트, 뮤지션, 포토그래퍼, 영상 디자이너, 폰트 디자이너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컨설팅 그룹(Creative Solution Consulting Group)'으로 고객 맞..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 <Typography Seoul: 디자이너라면 이들처럼>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는 오는 8월 15일 단행본 을 출간합니다. 이 책은 그룹와이가 지난 2011년부터 공을 들여 데일리 업데이트로 운영해왔던 웹진 의 기사 중, 도전과 설렘이라는 시작, 좌절과 실패라는 시행착오, 그에 따른 각자의 노하우,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과정 등을 담은 인터뷰&작품집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윤호섭, 이나미, 이기섭, 이재민, 프로파간다 등 경력 디자이너부터 플랏, 워크스, 김가든, 맛테리얼 등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스튜디오까지 폭넓은 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와 인하우스 디자이너, 해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등 오늘을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에게 무턱대고 희망을 주려는 이야기가 아닌, 현실을 똑바로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따뜻한 .. 더보기
서울X뉴욕에서 휘날리다, 광복 70주년 기념 태극기 리디자인 <기리다 그리다 새기다> 전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70인의 한국 디자이너가 태극기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8월 7일(금)~8월 21일(금)까지 서울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8월 14일(금)~8월 21일(금)까지는 뉴욕 Space Gabi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와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젊은층으로 하여금 무겁고 엄숙한 광복절 행사가 아닌, 광복의 기쁨을 축제처럼 함께 즐기고픈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의 감동을 나누고자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크리에이터 그룹 ‘크리에이트(K/REATE)’에 협업을 제안해 진행하게 된.. 더보기
[세미나 후기] 더티&강쇼 시즌2 ‘마이케이씨’ 편, 디자인 스튜디오의 한계와 가능성 소울 충만한 디자인 토크쇼 시즌2!! 지난 7월 24일(금) 오후 7시, 홍대 앞 공연장 ‘폼텍 웍스홀’에서 시즌2의 세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인 ‘마이케이씨(MYKC)’의 듀오, 김기문과 김용찬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7월의 무더위와 높은 습도,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에게 위트와 센스를 겸비한 진행력을 보여주는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인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MYKC의 김기문, 김용찬, 진행자 강구룡 ▶ 더티&강쇼 시즌2 ‘마이케이씨’ 편 세미나 소개 (바로 가기)▶ MYKC 인터뷰 (바로 가기) 세미나는 그동안 일반적으로 이루어졌던 강의 형식이라기보다, 스튜디오를 시작하면서 생각하고 배웠던 것들에 대.. 더보기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 마케팅 공간 최근 제 관심은 브랜드 마케팅에 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의 SNS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브랜드의 이야기를 발견하여 전달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소통하는 일들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에서 소위 브랜드 마케팅 좀 한다는 회사들의 눈에 띄는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단순한 제품 판매 목적을 넘어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자동차 없이도 모든 자동차를 경험하다' 2014년 봄, 현대자동차는 청담동 한 복판에 9대의 차가 뉘어 있는 외관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부터 자동차 관련 서적을 모아 놓은 라이브러리, 다양한 각도로 차량을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와 키즈 라운지까지 모두.. 더보기
무인양품은 뭐가 다를까요 다른 결과를 바라면서 똑같은 방법을 쓰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겠지요 다른방법 혹시 고민하고 계시는지요. 하라켄야는 2001년부터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는 일본의 디자이너입니다.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도 오셨던 분이죠. 그는 무지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광고 메시지까지 다양한 부문의 디자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라켄야가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은 바로 'Emptiness' 비움입니다. 그는 "텅 빈 그릇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지만 이것을 가치 없다고 보지 않고 무언가 들어갈 '징조'로 보는 창조성이 '비움'에 힘을 부여한다"고 했었죠. 그래서 무지 제품은 자연에 가까운 브라운 색상을 쓰되 화려한 디자인은 없으며 한 제품이 한 가지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습니다. 참! 브랜.. 더보기
블로그도 정체성이 필요하다. 백설공주, 신데렐라는 알지만 왕자의 이름은?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왕자들은 그저 이웃 나라 왕자나 멋진 왕자로 불리지만 이름은 들은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디즈니 홈페이지 (이름을 아는 공주는 몇 명인가요?) 동화 속에서 왕자는 위기에 빠진 공주를 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아무도 왕자의 이름을 모르는 이유는 뭘까요? 동화 속 왕자는 공주를 구하는 역할만 있을 뿐 왕자 특유의 정체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체성이 없다는 것은 그 것에 대해 기억할 것이 없다는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체성이 없는 블로그는 그저 글이 있는 블로그일 뿐입니다. 기억에 남지 않고 다시는 찾지 않게 되는 온라인 망망대해에 홀로 외로운 블로그가 또 하나 생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