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한글 레터링의 매력에 푹~ 빠져보실래요? <모꼬지전>
한글 타이포그래피 학생 연합회 '한울'의 이 2014년 7월 31일(목)~8월 6일(수)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MT나 여행을 ‘모꼬지한다’, ‘모꼬지하러 간다’는 표현으로 쓰기도 하는 ‘모꼬지’는 순우리말로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인다.’라는 말을 뜻해요. ‘모꼬지’의 뜻과 일맥상통하듯 자유롭고, 기대감에 부푼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는 ‘한울’의 번외 전시로 건국대(충주), 단국대, 서울여대, 상명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성대, 한양대, SADI 등 총 10개 학교에서 그룹 또는 개인이 참여해 ‘한글 레터링’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랍니다. 레터링 작업은 한글의 매력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쉽고 자연스럽게 한글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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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글잔치] 김구이이황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10월 14일 월요일 아침, 은치치입니다. 벌써 시월 중순이네요….오늘의 포스팅은 현재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날 맞이 [제2회 한글잔치 전]의 참가팀 중 하나인 이라는 팀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팀의 소개를 제가 올리느냐. 제가 팀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 했기 때문이죠. (>_ㅇ데헷) 한글잔치 전에 참여하기 위해 한여름, 엉뚱상상의 핫한 사람들 김보람, 구본욱, 이은지, 이혜민, 황소영, 김건호, 현승엽 이렇게 7명의 용사 아니 구성원들이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팀 이름인 은 처음 구성됐을 당시 팀원 다섯 명의 성씨를 모으니 김구, 이이, 이황이라는 위인의 이름이 나오는 것이 재미있어서 바로 팀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엉뚱한 개성들이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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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비극을 맛보다! 팀버튼 전을 다녀와서
대기 시간 1시간 30분. 요즘 절찬리 전시중인 팀버튼 전을 다녀왔습니다. '상상력의 대명사, 도대체 누구길래?' 하신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그의 작품들을 알려드리지요. 배트맨, 맨인블랙,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가위손,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위니토드 등 팀버튼은 특유의 어둡지만 재기발랄함이 있는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어요. 상상력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팀버튼' . 세계에서 여섯번째, 아시아에서 첫번째이자 마지막 전시가 될 팀버튼전에 그토록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다녀왔습니다. 팀버튼빠가 되게 만든 3가지 매력을 소개합니다. 첫째,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한 개구진 공포 팀버튼은 자신의 상상력의 근원을 버뱅크에 살던 어린시절에서 비롯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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