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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매너리즘 탈피! 나를 깨우는 명언 20선 영화, TV 연속극, 연극, 뮤지컬 등 모든 극(drama)의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발단-전개-위기-전환점(터닝포인트)-절정(클라이막스)-결말’ 구조로 진행됩니다. 작가가 설정해놓은 극적 변화의 지점들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 변화가 거듭됨에 따라 이야기는 점차 확장되고, 독자 혹은 관객에게 큰 감동 내지는 충격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아무런 극적 변화 없이 밋밋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지루합니다. 위기도 없고, 전환점도 없고, 절정도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런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독자와 관객들을 유혹하지 못합니다. 매력이 없으니까요. 지금 여러분의 일상은 어떤가요? 변화무쌍한 대양에 내던져진 채로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한 매일이 전개되고 있나요? 아니면, 항구에 정박된 배처럼 잔잔하고 안전하게 잘 매여 .. 더보기
<익스펜더블 2> 어벤져스 4인방 페이스북 살펴보니 2009년 개봉한 영화 는 전 세계에 3D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IT, 경제,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작품의 월드와이드 수익이 약 28억달러(3조1,320억원)라고 하죠. 이후, 3D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뒤 3D로 전환(컨버팅)한 영화들이 앞다퉈 쏟아졌는데요. 그야말로 세계 블록버스터 시장의 대세가 3D로 기운 듯합니다. 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은 2010년 우리나라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D콘텐츠 제작 협력을 약속하는 등 자타공인 ‘3D 구루’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2편과 3편의 제작을 확정한 상태라고 하니, 향후 5~6년간은 3D 구루로서 확실한 행보를 보여줄 기세입니다. 전 세계 산업 전반에 3D 열풍을 몰고 온 이 양반이.. 더보기
Hurt Locker 아카데미 시상식의 이변~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3월8일 어제 10시에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관심은 뭐니뭐니해도 화제의 영화 아바타가 얼마나 많은 수상을 하게 될것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뻔한 영화가 재미없듯 이번 시상식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바타가 아닌 허트로커(Hurt Locker)란 영화가 6관왕의 자리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휩쓸면서 말이죠~ 더욱이 여자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케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경쟁작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전 부인이기도 합니다. ←카메론 감독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저는 허트로커와 아바타 모두 봤는데 아바타는 워낙 유명하니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허트로커는 전쟁영화로 폭발물 처리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