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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이슬

[엉뚱상상] 사진 취재기자의 'B급 사진' - 인터뷰 편 온라인 마케팅도 하고 가끔 글도 쓰고 사진도 찍는 게 엉뚱상상에서의 제 역할입니다. 타이포그래피 서울에 올라갈 국내,외 디자이너의 인터뷰 취재도 나가고 종종 회사에서 하는 행사에도 사진을 찍죠. 그런데 좀 많이 찍습니다.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한 장면도 여러 컷을 찍은 후, 상황과 내용에 가장 적합한 사진을 고르는 방식이 가장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 컴퓨터에는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한 채 잠들어 있는 (그렇다고 다른 곳에는 쓸 수 없는) 하지만 버리기에는 조금 아까운 그런 사진들이 무지 많습니다. 오늘은 잠들어 있던 B급 사진들에게 광명을 찾아주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 진짜 남자의 드립커피 국내 디자이너 중에는 중견(?)급에 속하는 제너럴그래픽스의 문장현 대표를 인터뷰하기 .. 더보기
붓글씨의 감성과 현대적인 표정이 공존, 독특한 제목용 서체 'K_이슬' 출시 윤디자인연구소는 일본 디자이너 코킨(Kokin)이 개발한 제목용 신서체 'K_이슬(K_iseul)'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6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K_이슬'은 붓글씨의 감성과 현대적인 표정이 공존하는 글자랍니다. 원작자인 코킨이 한 자 한 자 일러스트로 작업한 파일을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입 디자이너들이 살짝 다듬어 제작한 서체인데요, 한글, 영문, 한자, 일본어, 특수문자가 같은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어 특별한 의미를 준답니다. 특히 한글의 ‘ㅊ, ㅎ’의 꼭지 부분과 영문 소문자 ‘i, j’, 한자의 물 수(水)변에 들어있는 동그란 점은 마치 이슬방울이 톡톡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서체의 이름을 'K_이슬’이라고 붙였어요. 일본 디자이너 코킨과 그가 디자인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