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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글날 이벤트 결과물, '무료 체험 폰트' 윤고래체, 김남윤체, 이숲체를 소개합니다! 지난 2015년 한글날, 일환으로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어요. 제목 그대로 이벤트 현장에서 응모자들의 손글씨 샘플을 받아 3명을 선정하여 폰트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행사였지요. 무려 1,500명이나 참여했던 이벤트는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5년 10월 9일 한글날 이벤트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 현장(자세히 보기) 우선 손글씨 제작을 위해서 1,500개의 손글씨 샘플 중 3점을 선정해야 하는 고뇌가 있었어요.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디자이너들이 여러 날에 걸쳐 회의를 거듭해 십여 개로 추리는 작업이 있었고요, 그 다음은 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투표에 돌입! 드디어 .. 더보기
감동적인 브랜드의 꿈 아우라가 있다라는 말. 보통 '있어보이는 무언가'란 뜻으로 흔히 쓰게되는 표현입니다. 사실 알고보면 '아우라'는 독일의 철학자 '발테 벤야민'의 예술이론이지요. 발터 벤야민 그가 없이는 20세기의 미학사, 예술사, 사진사, 영화사 나아가서는 대중문화를 논하지 말라고 합니다. 벤야민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원본을 볼 때의 느낌을 예로 들면서 아우라는 명작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우라 '아우라'는 '숨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풍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 단어들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벤야민은 아우라를 '예술 작품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아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