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미나

[더티&강쇼, 세미나 후기] 북디자이너 이기준, 디자인에서 투명도 보태기 이기준 작가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옮기기’라고 정했지만, 구체적으로는 ‘번역하기’가 더 맞는 표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번역은 같은 글이라도 번역가가 텍스트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텍스트가 되는데요, 번역가가 하는 일처럼 그도 직업의 특성상 원래의 텍스트(그림, 글, 사진, 음악)가 자신에게 오면 그것을 재가공하여 책이나 도록, 음반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에요. 지난 6월 13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 열린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의 옮기기 소개 글 (바로 가기) ▶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준 인터뷰 (바로 가기) 음악 그리고 투명하게 보태기 어릴 적부터 음악을 좋아했다는 이기준 작가는 매일 음반가게를 방문해 판을.. 더보기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의 만남!<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디자이너의 글자>개최 오는 7월 3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가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의 화두는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 1980년대 젊은 디자이너 3인이 들려주는 지금의 가장 살아있는 글자 이야기. '디자이너는 항상 쓰고 말하고 읽는 글자를 어떻게 다루고 이용하는가?'입니다. 김기조(타이포그래퍼,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노은유(타입 디자이너,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대표)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의 분기별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의 진행자이기도 한 강구룡은 이번 심포지엄 기획 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어요. "글자를 다루는 것은 디자이너의 기본 능력이다. 마치.. 더보기
[세미나]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 오는 6월 13일(금) 저녁 7시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가 열립니다.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는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입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5회의 주인공은 바로 북 디자이너 이기준이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이기준 이기준은 음악을 편애하며,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과 잡지를 디자인한 북 디자이너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아카이브 등의 전시 관련 그래픽 작업을 했고 유유, 난다 등의 출판사와 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틈틈이 잡글을 .. 더보기
[세미나 후기] 작업의 규칙과 개념 만들기, 제4회 더티&강쇼: 신덕호의 건조한 조건 지난 5월 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에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열린 이 열렸습니다. 세미나 제목에 있는 ‘조건’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이루게 하거나 이루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형태나 요소라는 뜻이 있습니다. 어떠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만들고 작업을 위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규칙을 만들 때 고려하는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의 작업 과정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지금부터 세미나 현장의 생생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4회 신덕호의 건조한 조건 소개 글 (바로 가기) ▶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초대 작가 신덕호 / [우] 진행자 강구룡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다섯 .. 더보기
[세미나] 위트 디자인 토크쇼! 더티 & 강쇼: 제4회 신덕호의 건조한 조건 디자이너의 눈으로 디자이너를 보는 위트 디자인 토크쇼. 오는 5월 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입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신덕호 제4회 더티 & 강쇼 포스터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을 즐겨 하며, 개념에 근거한 타이포그래피와 내용에 알맞은 구조를 다양한 매체로 구축하는 것 또한, 모사품이 원본.. 더보기
[세미나] 호기심을 일깨우다! 더티&강쇼: 제3회 이기섭의 호기심 공장 오는 4월 11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새로운 시선, 위트 넘치는 디자인 토크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홍대 서점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포스터 디자인, 강구룡 이기섭 대표는 동네 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며 디자인 중심의 출판과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익숙한 것의 편안함보다 새로운 것의 설렘을 더 좋아하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고 사람이지요. 그래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도 그의 삶을 닮은 '호기심 공장'이라고.. 더보기
[세미나 후기] 제1회 더티&강쇼, 김기조 강구룡의 위트 토크쇼 밸런타인데이가 무색하게, 지난 2월 14일(금)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엔 관객들로 가득했어요. 가 열렸던 것인데요, 특히 여성관객이 90% 이상이라는 이변은 '김기조'라는 매력적인 훈남 디자이너 덕분이겠지요.^^ 그를 평소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그 어디에서도 이보다 더 가까이 볼 수는 없었을 거예요. 마치 대화를 나누듯 가까운 거리, 딱 맞는 눈높이에 있었으니 말이지요. 관객과 강연자의 심장 소리마저 들릴듯한 작은 공간,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진행자인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인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답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김기조 "디자인을 보는 사람은 작업의 결과물만을 보잖아요. 그걸 만든 사람의 버릇은 어떤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 더보기
[세미나] 제1회 더티&강쇼: 김기조의 몽상다반사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는 고품격 타이포그래피&디자인 전문 웹진 과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만남!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년간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정기 세미나 가 매월 열립니다. 'The T(더 티)'는 타이포그래피 서울의 오프라인 사업 브랜드이고 '강쇼'는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했던 디자인 토크쇼 이름인데요, 이 둘이 의기투합해 를 기획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매월 강구룡이 진행하고 편집자, 디자이너, 미디어아티스트, 교육자 등 예술/디자인 분야의 인물 1명~2명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는 작가의 작품만을 보고 듣는 일방적인 강연과 달리, 초청 작가와 진행자, 그리고 관객이 만나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대화의 공간이에요. 매회 관객 수를 45명으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더보기
타이포그래피 서울-디자이너의 즐겨찾기 1순위! 2013년도 이제 한 달 남았네요.(훌쩍ㅜ.ㅜ) 화이트 크리스마스, 각종 겨울 레저에 신 나는 것도 잠시. 일 년 동안 대체 뭘 했는지, 그 많은 날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하춘화 언니의 ‘세월이 야속해~’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하지만 잠깐~ 지금까지 언급한 말은 모두 필자 개인적인 삶에 대한 것. 필자가 속한 엉뚱상상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모든 프로젝트에는 과정과 결과가 있는 법~ 2013년 엉뚱상상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2월 엉뚱상상 블로그 포스팅은 프로젝트별로 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그 첫 번째로 디자이너의 즐겨찾기 일 순위! 웹진 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 타이포그래피 서울 메인 화면 바쁘다 바빠~ 그야말로 발로 뛴 콘텐츠! 디자.. 더보기
[세미나 현장] 고바야시 아키라가 전하는 폰트의 비밀 바로 어제! 9월 5일, 뚱상인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고바야시 아키라 선생님의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바야시 아키라 선생님이, 사전에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질문을 받아 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과, 현장 참석자에게도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과 고바야시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이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습니다♪ 게다가 고바야시 아키라 선생님이 매우 재미있게 세미나를 이끌어주셔서 분위기도 한층 좋았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세미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강연이 끝난 뒤 .. 더보기
[세미나] 폰트 종류는 많은데 어떤 폰트를 쓰는 게 좋을까? 디자이너 혹은 기획자, 그리고 누구나 혹~ 할만한 이야기! 독일에서 로마자 디자인을 하는 이상한(?) 일본 디자이너, 독일 모노타입 타입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小林 章, Kobayashi Akira) 초청 세미나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5일(목) 4시~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HLMC 대강의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는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는 고품격 타이포그래피&디자인 전문 웹진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미술 출판의 전당이라 불리는 '도서출판 예경'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랍니다. ▶ 고바야시 아키라 그렇다면 지금부터 세미나 내용을 조금 살펴 볼게요. 1부 '폰트의 비밀–서체 디자인 제작 노하우'에서는 서체 디자인에서 중요한 '형태를 보는 눈'.. 더보기
11월 폰트와 캘리그래피 행사 모음(이상현 개인전, 캘리그래피 세미나, 중문 폰트 세미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방에서 이불 돌돌말고 콕 박혀있진 않으신가요?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쳐지기 마련이죠. 건강하고 알찬 겨울의 시작을 위해 오늘의 포스팅에선 11월 폰트/캘리그라피와 관련된 행사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님의 개인전 입니다. 갤러리뚱에서 현재 전시중인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캘리그라피 작품 속에서, 한글이 참으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11월 9일 부터 오픈된 전시는 11월 17일 까지 감상하실 수 있고요.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주 토요일, 갤러리뚱에서 전시 관람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다음은 캘리그래피 정보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소개해드릴께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캘리그라피의 현재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