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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한국에는 정녕 정직한 회사는 없는 건가? 기업이 고객에게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시대가 바뀌어도 기업은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목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결국 그 이윤을 내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야 비로소 기업은 고객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비스라는 것이 참 애매하지요?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만듭니다.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1차적인 서비스인가 아니면 고객의 마음까지 살피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기업 자체 내의 이벤트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인가 이렇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고민이 있을 때야만 기업은 고객에 입장에 선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돈 받는 블로그 ‘철퇴’ 맞는다! 프레스블로그, 리뷰로그 등 대가성 포스트를 작성하게끔 만드는 마케팅이 우리나라에서 활개를 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음..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예전에는 대놓고 했다면, 지금은 살짝 음지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지만 말이죠, ‘블로그 마케팅’은 여전히 우리나라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감자임이 분명합니다. 블로그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그리고 기성매체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블로그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기업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받아들여 블로그에 쏟는 정성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블로그의 정보에 지금과 같은 신뢰를 던지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고기 파동’ 때가 아니었나 하는데요, 대부분의 언론매체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보도하지 않고, 공.. 더보기
두 가지 기사로 온라인 훑어보기 기사 1. '죽은' 과자도 살린 네티즌 폭격기 (머니투데이) 십여년 전에 사라진 과자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결국에는 B29라는 카레맛 과자가 다시 생산되게 되었다는 내용에 서 우리는 두 가지 정도의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이 아닌 여럿의 소비자의 힘은 정말 대단하며, 기업들이 이제는 소비자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바로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허락되지 않았다면, B29의 재판매는 훨씬 길어졌을 것 이라는 겁니다. 여기에서 온라인의 특성 하나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이렇듯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이들이 쉽게 어떠한 요구를 하고 바로 피드백을 받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수시로 이루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