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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블로그

2015 한글날 이벤트 결과물, '무료 체험 폰트' 윤고래체, 김남윤체, 이숲체를 소개합니다! 지난 2015년 한글날, 일환으로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어요. 제목 그대로 이벤트 현장에서 응모자들의 손글씨 샘플을 받아 3명을 선정하여 폰트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행사였지요. 무려 1,500명이나 참여했던 이벤트는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5년 10월 9일 한글날 이벤트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 현장(자세히 보기) 우선 손글씨 제작을 위해서 1,500개의 손글씨 샘플 중 3점을 선정해야 하는 고뇌가 있었어요.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디자이너들이 여러 날에 걸쳐 회의를 거듭해 십여 개로 추리는 작업이 있었고요, 그 다음은 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투표에 돌입! 드디어 .. 더보기
[비하인드스토리] 윤디자인그룹 공식 블로그 '윤톡톡' 2015 인기 포스트 TOP 5 새해가 벌써 22일이나 지났네요. 한 것 없이 시간만 갔다, 라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요즘. 여러분의 새해는 잘 시작되고 있나요? 저는 이미 여러모로 ‘망했으니’ 구정부터 시작할까 하는데 말이에요. 참, 시작을 잘 하려면 과거 정리가 잘 되어야겠죠. 잘 한 것은 더 잘하고 못한 것도 더 잘하려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엉뚱상상에서 지난 한해도 어김없이 운영했던 ㈜윤디자인그룹 공식 블로그 ‘윤톡톡’의 인기 포스트 TOP 5를요. 지난해 발행된 포스트를 세어보니 157개나 되네요~ 일주일에 3번 이상씩 꾸준히 올린 결과랍니다. 그런데 윤톡톡은 윤디자인그룹 직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윤디자인그룹이 서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종합디자인 회사이기 때문에 구성원들도 아주 다양해요... 더보기
손바닥 위의 한 컷 만화, 포스트잇 카툰(Post-it Cartoon) 여러분은 일하거나 공부할 때 포스트잇을 얼마나 자주 활용하시나요? 사무실 책상마다 하나쯤은 놓여 있을 이 포스트잇의 용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접착식 메모지’라고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의 본래 사용 용도에 충실한다면, 무언가를 간단히 메모하여 모니터나 책 한 귀퉁이에 붙여두는 것이 아마도 전부겠지요. 하지만 어딜 가나 제품의 용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 법. 똑같이 펜을 이용하여 선을 몇 번 그었을 뿐인데, 단조롭기만 한 포스트잇이 한 편의 만화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옥토버 존스(October Jones)와 이우일은, 포스트잇 카툰을 연재하여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는데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포스트잇 카툰’을 소개합니다. 옥토버 존스의 ‘캐릭터 포.. 더보기
대체 불가능한 전설,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얼마 전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연애 소식이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열애설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있다면 그들의 패션이 아닐까 하는데요, 두 사람이 쓴 '커플 선글라스'가 기사화된 것을 보면 말이에요. 뜬금없이 연예인 이야기를 했나요? 사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그들의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이 착용한 선글라스를 만든 한 디자이너의 이야기예요. 바로 20세기 후반(그리고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입니다. 독일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옮겨간 그는 여러 기성복 디자이너를 거쳐 샤넬과 펜디, H&M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패션계의 거장입니다. 80세가 넘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현업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칼 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