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여행

먹기 위해 사는 20대 여성의 제주도 먹부림 여행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잖아요. 저는 이 말을 ‘세상은 넓고 맛있는 음식은 많다’고 바꾸고 싶어요. 이 넓은 땅덩어리 위에 맛있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거죠? 맛난 음식 천지인 이 세상에 사는 우리는 언제부턴가 “살기 위해 먹는다”는 말보다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저 또한 후자 쪽에 가까운 사람이랍니다. 특히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만큼 즐거운 일이 없죠. 여행 계획을 세운다 하면 내가 방문해야 할 여행지의 루트를 먼저 정하기보다 꼭 들러야 할 맛집부터 찾아보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일단 저부터도 그렇고요. 일명 ‘먹부림 여행’이라고 해서 여행지의 맛집을 둘러보는 콘셉트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답니다. 얼마 전, 저 역시 제주도.. 더보기
흔한 20대 여직딩의 두 가지, 아니 한가지 ‘꿈’ 이야기 꿈. 여러분은 이 한 음절의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나요? 깊은 잠을 잘 때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앞에 펼쳐지는 꿈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 테고요. 아주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오늘 이 두 가지 의미의, 아니 어쩌면 한 가지의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꿈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여러분은 잠을 잘 때 어떤 꿈을 꾸나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꿈을 꿀 수도 있겠고, 초특급 블록버스터 영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스펙타클한 꿈을 꿀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는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내용의 꿈이겠죠? 저는 보통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리 만무한, 말도 안 되는 꿈을 자주 꿔요. 때문에 꿈을 꾸고 나서도 ‘이게 꿈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