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 개인전<표정과 의미를 담은 글씨> 서예 작가 바다 한동조의 네 번째 개인전 가 3월 18일(화)~3월 24일(월)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의 작업 대부분은 글씨 자체로도 읽히지만, 보아서 이해하고 깨달아지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라고 해요. 자연이나 일상에서 감동으로 다가오는 장면이나 기억, 책을 읽다가 만나는 좋은 시나 문장, 단어들을 깊이 묵상하여 그 느낌과 이미지에 알맞은 표정의 옷을 입힌 것이지요. 지금부터 주요 작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 달은 숲 새에 밝으니, 69×62㎝ 어릴 적 동네 뒷산으로 나무하러 자주 갔었다는 한동조 작가는 갈비(솔잎의 낙엽)라는 나무를 해오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밥 짓기에 좋으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셔서 부지런히 나무를 해왔던 기억이 있다고 해요. 어떤 날은 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