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르투갈

[포르투갈 여행] 무제한 교통카드 한 장이면 충분한 리스본! 노란색 28번 트램의 매력 [ 무제한 교통카드 한 장이면 충분한 리스본 여행! 노란색 28번 트램의 매력 ] '꽂히다!'라는 표현을 써본적이 있나요? "나 요즘 아이돌 가수에 꽂혔어!" 혹은 "쟤 나한테 완전 꽂혔 잖아!"라는 말들을 주위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반하거나 사로잡혔을 때, 때론 홀려버렸을 때 '꽂혔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 마련인데요. 그 중에서도 어떤 사물이나 풍경, 도시에 흔히 꽂혀버리게 되면 흥분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머리 속에 그림으로 남아 떠나지 않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머리속에 새겨진 그림은 나만의 로망과 목표가 되고 계획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로망, 리스본, 그리고 트램 엽서속에서나 봤을 법한 그림같은 골목들, 그 좁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빈티지한 트램, 그리.. 더보기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포트 와인처럼 달콤한 도시 '포르투(오포르토)' 스페인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함께 주목받는 여행지가 있죠. 그래요, 스페인 인접국가인 포르투갈 이야기예요. 사실 포르투갈은 젊은 여행자들을 중심으로 예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나라였다고 해요. 낡은 트램을 타고 대항해시대로 떠나는 리스본, 그리고 포트와인의 달콤함보다 더 환상적인 포르투(오포르토)는 다녀온 사람이라면 모두가 극찬하는 도시이죠. 그리고 저도 역시 포르투에 대해 입이 닳도록 칭찬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 도시를 사랑하게 된 '포르투(오포르토)'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3초라고 하죠. 그럼... 도시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얼마일까요? 포르투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단 3걸음이었습니다. 호스텔에서 나와 모퉁이 하나를 돌면 도우루강이 눈앞에서 반짝이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