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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뚱상의 회식은 신나요 안녕하세요, 뚱상의 고기성애자 인사 올립니다. 마침 오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날인데, 요즘 남의 블로그(외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를 하느라 내 블로그(엉뚱상상 블로그 – 정확히 ‘내’것은 아니지만요.)에는 신경을 영 못 쓰고 있네요.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하더니, 딱 그 모양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가 다음주에 회식을 하거든요. 생각난 김에, 엉뚱상상의 회식 문화를 잠깐 소개할까 합니다. 회식(會食):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음. 또는 그런 모임.사전적 의미에서의 회식이라면, 어쩌면 매일매일이 회식일 수도 있겠습니다. 도란도란 점심 먹으러 나가고, 가끔은 마음 맞는 동료들과 맥주 한 잔, 소주 한 잔씩 걸치기도 하니까요. 공식적인 회식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더보기
회식자리에서 신입사원이 쏘맥을 피하는 방법 우리 부서는 한달에 한번씩 아이디어 회의겸 스터디를 합니다. 총 4명씩 2그룹으로 나눠 스터디를 진행하는데요. 조장을 뽑아 업무 중에도 틈틈이 회의를 하고, 자료를 만들고 발표를 하게 됩니다. 발표를 하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서로 오고 가는 대화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도 얻곤 하죠. 그렇게 스터디를 하고 나면, 이제 우리는 회식이 시작됩니다. 유독 고기를 좋아하시는 자취생 대리님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두둥 회식을 하게 되면 술 먹는 사람과 안 먹는 사람이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자리 배치가 중요합니다. 술을 못 먹는데 술 먹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낭패니까요~ 그렇게 우리의 막둥이는 구석자리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하지만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