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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인 하루하루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겨울과 봄, 여름과 가을,  가을과 겨울, 이렇게 간절기가 가장 책읽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손에서 책이 떠나지를 않는데요...
가장 최근에 읽었던 3권을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1q84

편의점에서 사탕 먹으며 책 읽으니 기분좋더라구요



1Q84.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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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요즘 1q84 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선물받았기 때문이죠!!
우리 팀원들이 피같은 용돈을 모아서 사준 하루키의 1q84~!
출근 길 졸린 가운데에서도 제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어주는 하루키의 최신간 반도 못읽었지만
벌써 부터 머리속에 내용이 아른아른 하네요!!


내 돈을 지키는 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진철 (밀리언하우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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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선물받은겁니다;;;
요즘 책선물 받은것을 차례대로 읽고 있는데요.
아주 행복합니다...
일단 제목그대로 돈을 벌거나 잃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경제의 기본원리, 숨은 이야기들을 알기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스타벅스의 공정무역이 왜 생겨나고 윤리소비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설명해주고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사이토 다카시 (뜨인돌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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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다음과 같이 5가지로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장. 욕망의 세계사 - 물질과 동경이 역사를 움직인다
2장. 서양근대화의 힘 - 모더니즘이라는 멈추지 않는 열차
3장. 제국의 야망사 - 군주들은 왜 영토 확장에 혈안이 되는가
4장. 세계사에 나타난 몬스터들 - 자본주의, 사회주의, 파시즘이 일으킨 격진
5장. 세계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가 있었다 - 신들은 과연 세상을 구원했는가

저는 원래 세계사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특히 학창시절에 년도 외우는 것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이 한 몫했나봅니다.
그런데 이책은 최근 제가 책읽는 모토로 삼는 모르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 중에 하나로서
마지막 종교장에서는 제가 종교에 대한 편견, 특히 이슬람교에 대한 편견을 없애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3권을 소개하지만 앞으로는 한권씩 자세하게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서재를 열어주세요!!
                                                                                                                                                             ⓒ.고이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