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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상상,소개합니다

블로그 스킨 디자인 ③ CJ Life 제작 이야기

블로그 스킨은 블로그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처음 블로그에 방문했을 때, 그 블로그의 정체성과 느낌, 인상은 콘텐츠보다는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보여지는
스킨에서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킨 디자인은 디자인에 따라 블로그의 개성과 특징을 나타내는 간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콘텐츠)이 좋은 가게는 인테리어나 간판을 보지 않고도 자주 가게 되지만, 맛을 알기 전의 가게는 그 가게의 외관이나 인테리어(디자인)를 보고 가게를 판단해서 갈때가 있죠? 블로그의 스킨은 그런 가게 외관과 인테리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블로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블로그 스킨 디자인 중에 저희 엉뚱상상에서 작업했던 스킨들을 시리즈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블로그의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블로그 스킨 디자인 시리즈 세 번째 입니다.

엉뚱상상에서 구축을 했던 블로그 중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업 중 하나는 CJ 그룹 블로그 작업이었습니다.
CJ 그룹에 속해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블로그는 있었지만, 정작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CJ그룹의 블로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의 네이밍부터 디자인, 페이스북, 트위터 개설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CJ 그룹 블로그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CJ의 제품과 서비스, 문화 콘텐츠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블로거(방문자)분들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정보전달과 소통을 위한 블로그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음식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CJ 그룹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들과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디자인을 시작 했습니다.


- 왜 메뉴바는 다 직선이지?
처음 스킨 디자인에 들어갔을때 항상 네모 모양의 메뉴바에 대한 지겨움과 유동적인 모습의 CJ 그룹을 생각하며 물결 모양의 메뉴바를 메인으로 잡았습니다. 경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주고자 비비드한 색상을 사용하고, 단순화된 오브젝트들을 배치해 CJ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또 이미지에는 안보이지만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직관적인 아이콘들을 메인부분에 배치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쾌함과 즐거움의 의도만 생각하다보니 정리되지 않고, 어지러운 스킨이 나와버렸습니다. 메뉴바는 CJ 그룹의 세가지 색깔별로 만들었었는데요, 세가지가 한번에 표현이 됐으면 좋겠다는 클라이언트의 요청과 'Lifelog'에서 'CJ Life'로 바뀐 타이틀로 스킨을 수정 보완하면서 발전을 시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CJ Life 를 표현할 만한 서체는 어디 없나?
스킨을 수정보완해 나가면서 로고타이틀도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서체 보다는 새로운 캘리그라피 스타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시안들 중에서 5개를 뽑고, 그중에서 또 수정 보완하여 2번 시안이 선택되었습니다.
2번 시안의 로고타이틀을 활용해 스킨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나왔던 시안을 좀더 정리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보완했습니다. 


단계적인 시안을 거쳐, 마지막의 디자인에 좀더 보완해 마지막 스킨이 나왔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스킨에 메인 디자인을 더하면서 좀더 다듬어


'CJ Life'의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CJ의 많은 브랜드들을 통용할 수 있는 블로그의
 스킨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시안에서 파생된 계절 별 스킨으로 한가위(가을)과 크리스마스(겨울) 스킨을 디자인했습니다.


엉뚱상상에서 구축한 CJ Life 어떠신가요??
디자인된 스킨을 적용하고 현재 운영 중인 CJ Life의 모습이 모고싶으시다면 [CJ Life]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