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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포그래픽] 대표적인 국내 인포그래픽 사례 모음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건 기억하시나요?

밑의 이미지는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이미지 입니다. 원유 유출이 어느 지점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그 깊이가 얼만큼인지 우리는 뉴스에서 수치상으로만 들었을 뿐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의 깊이인지 잘 와 닿지 않을 때, 이 이미지가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높다 높다 말만 들었던 에베레스트의 높이부터 원유 유출 지점, 심해까지 그 높이와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스압을 통해 가늠하게 해주는 '정보를 담고있는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가 제가 "이게 바로 인포그래픽이다!"하고 가장 강렬하게 느낄 수 있었던 이미지 같습니다. 이렇게나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이미지 하나로 너무 높아서 얼마나 높은지 느껴지지 않던 산의 높이와 너무 깊어서 어느 정도로 깊은지 가늠도 못하겠던 심해의 깊이까지 단번에 알려주는 기특한 이미지였습니다.


이렇게 글과 숫자로 구성될 지식이나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인포그래픽(information + graphic)을 설명한다는 건, 지금의 시점에서 필요 없지 않을 까요? 설명을 해야 하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여태 있어왔고, 항상 화두에 올라있었으며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인포그래픽을 접할 땐, 보통 외국의 사례였지요. 외국 디자인 회사, 외국 디자이너.

도대체 한국 사람들은 뭐하는 거야! 한국에서 만든 인포그래픽은? 하신다면 이글을 보시면 됩니다요.



서울시에서 내놓은 예산안 인포그래픽



숫자로 보는 아이폰 도입 1년



맥쿼리 코리아의 한국 투자현황



유로 2012 결승전 양팀 전력비교 (출처:연합뉴스)


















출처:VIce Versa design studio


출처:VIce Versa design studio



그럼 사람들은 왜 인포그래픽에 관심을 두게 되었을 까요? 단순한 흥미? 혹은 트렌드?

인포그래픽이 관심을 받는 데에는, 


[빅데이터 시대 / 새로운 플랫폼(스마트폰과 태블릿PC) / 빠르고 간결한 정보전달력]


이 세가지 키워드만 가지고도 알 수 있을 겁니다. 넘치는 정보의 시대에 가벼운 플랫폼(한정된 공간) 안에서 복잡한 텍스트보다는 이미지형태로 정확하고 명료한 정보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보여주는 것이 훨씬 활용도가 높다는 것. 가벼운 이미지 하나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화 된 데이터. 단순히 데이터를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스토리와 감성(스토리텔링)까지 가미된 것이 인포그래픽의 매력이죠. 


하더 덧 붙이자면, SNS를 통해서 빠르고 자발적으로 확산된다는 것이 아주 유용한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Cool한 인포그래픽 하나를 만들게 되면, SNS 유저들은 쿨한 이미지를 공유하고, 리트윗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등 확산이나 정보 전달은 광범위하고 빠른 속도로 ‘알아서’ 퍼져나가게 되는거죠. 색다른 마케팅이나 확산활동 없이, 유저들에 의해서 스스로 확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들 시대와 맞고 지금의 감성과 맞는 인포그래픽에 집중하는 것이 아닐까요?



[국내 인포그래픽을 볼 수 있는 사이트]


연합뉴스 인포그래픽http://www.yonhapnews.co.kr/photo09/7120000001.html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http://inside.chosun.com

인포그래픽.krhttp://info-graphics.kr

인포그래픽웍스 : http://www.infographicworks.com

Vice Versa Design Studio : http://vvdesignstudio.tistory.com


* 이미지의 출처는 이미지에 포함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