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살펴보니

 

이제는 SNS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2013년도 역시 SNS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1996년, SNS 서비스가 가능한 2세대 이동통신이 아날로그 통신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통신으로 도입되고 난 후 SNS는 정말 많은 변신과 성장을 거듭해왔는데요. 그 SNS가 이제는 드라마에까지 침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 SNS 드라마, 제작되다!

 

 

<SNS드라마가 방영될 네이버 TV캐스트>

 

국내 최초의 SNS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는 바로 내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드라마와 SNS의 만남에 약간은 의아함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SNS드라마는 지상파 TV나 케이블이 아닌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10분씩 6회에 걸쳐 방영하는 미니시리즈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입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배우 조윤희 – 출처: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캡쳐>

 

‘러브 인 메모리’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 조윤희 씨가 20대 중반의 현실적인 직장인 현주로, 우연한 계기로 피터팬 증후군을 앓는 만세 역에는 배우 정겨운 씨가 출연한다고 해요. 출연배우만으로도 우리들의 기대감을 UP! UP! 시키는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SNS드라마라는 신선한 시도까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겨운 – 출처: ‘아드레날린’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는 현주가 우연한 계기로 첫사랑 만세와 재회하면서 행복했지만 가슴 아팠던 과거를 추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내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네이버 TV캐스트와 미투데이, 블로그, SNS를 통해서 매주 목요일 우리와 만나게 될 거라고 하는데요. 국내 최초 SNS드라마! 우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너무나도 기대되네요~

 

기대되는 SNS의 무한한 진화!

 

 

<SNS 확산에 많은 도움을 준 페이스북!>

 

SNS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친분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정도로 인식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 흘러, 이제 SNS는 생활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처음 SNS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충격적이면서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했었죠. 드라마에선 SNS가 단지 홍보용 정도로만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 SNS를 통해 드라마가 나오리란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 그의 성공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이 SNS에 쏠려있는 상황입니다. SNS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장, 앞으로도 수많은 도전이 이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도전은 어떤 모습을 하고 나타날까요? SNS! 그 미래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