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엉뚱상상,소개합니다

윤톡톡 '내 맘대로' 어워드

벌써 12월이라니!


월요일 아침, 출근을 준비하다 보니 갑자기 떠오르는 게 있더군요. 바로 '벌써 12월'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올해 12월은 요망(?)하게도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12월의 시작을 이틀째가 되어서야 떠올리고 만 것이죠. 월요일 아침부터 12월이라는 실감을 하니 새삼 출근길에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인 일과 함께 더불어…


윤톡톡

도 함께 말이죠!


올 한해 동안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때로는 재미있게 매일매일 전달해온 블로그 윤톡톡! 폰트면 폰트, 디자인이면 디자인. 심지어는 IT와 여행, 방송가 소식까지 섭렵해서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의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고 여러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시작한 윤디자인연구소 페이스북도 있었죠. 만 1년은 아니더라도 2013년 초부터 시작했기에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는데요, 연말이고 하니 한번 윤톡톡의 2013년을 돌아볼까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 2013년 윤톡톡 내 맘대로 어워드 ~



윤톡톡, 무슨 얘길 가장 많이 했나?


윤톡톡에는 총 9개의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폰트, 디자인, IT, 홍대 등 다양한 주제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는데요, 각 카테고리 모두 다양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진들에게 유독 인기 있는 카테고리가 있답니다. 이 중에 가장 많은 글이 올라간 카테고리를 찾아보면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의 관심사를 짐작할 수 있겠죠? 그럼 3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3위. 폰트 이야기(링크)


폰트 이야기 카테고리에 올라갔던 포스팅 메인 이미지들

'폰트 이야기'는 윤디자인연구소 윤서체 개발부터 디자인까지의 폰트 히스토리를 담는 카테고리입니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31개의 포스팅이 올라갔답니다. 아무래도 윤디자인연구소가 폰트 회사이다 보니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3위에 그쳤다는 점이 의외인가요? ^^;;



2위. 디자인•IT(링크)


디자인•IT 카테고리에 올라갔던 포스팅 메인 이미지들


2위의 자리에는 총 38개의 포스팅으로 '디자인•IT'가 등극했네요! '디자인•IT'는 디자인 팁과 디자이너의 일상, 혹은 디자인이나 IT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카테고리랍니다. 얼핏 생각해보면 디자인 관련 포스팅이 많을 것 같지만, IT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포스팅도 많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트렌디한 윤디자인연구소의 직원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1위. 직장인 톡(링크)


직장인 톡 카테고리에 올라갔던 포스팅 메인 이미지들


대망의 1위는 바로~!! '직장인 톡'이 51개의 포스팅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겪을 에피소드와 고충 등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를 다루는 카테고리인데, 모두들 직장인이니 만큼 가장 많은 글을 쓸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또 이런 이유로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기도 하겠지요? ^^



소통이라는 것이 폭발했다! 최다 댓글 포스팅


윤톡톡 관리자에게는 한 가지 욕심이 있답니다. 여러분에게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보다는 여러분과 한 마디라도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하는 것이지요. 그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악플보다 무서운 것은 무플'이라는 말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올해 윤톡톡에서 가장 많은 댓글을 받은 포스팅을 선정해보았습니다. 그야말로 소통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최다 댓글 포스팅은 바로~!



바로 타이포디자인센터의 이정은 대리가 쓴 '서울에서 버스타고 3시간이면 도착! 당일치기 전주 타이포그래피 여행!(링크)'입니다! 무려 39개의 댓글로 굉장한 인기를 자랑했네요. 전주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글로 시작해 중반부터는 슬슬 맛집 이야기가 나오더니 결국 결론은 '먹부림 여행'으로 끝나는, 기승전먹 포스팅이죠. 역시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진리를 보여주는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_^


이 외에도 영업1본부의 노가온 사원이 그린 '본격 윤디자인 탐구웹툰 Y양의 하루 – 워킹망 편(링크)'이 24개의 댓글로 2위에 올랐고, 타이포디자인센터의 이가희 사원이 쓴 'KBS '인간의 조건' 속 윤디자인 폰트 발견하기, 윤서체의 조건(링크)'이 21개의 댓글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실 이 외에 많은 포스팅이 여러분의 댓글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_^



윤톡톡 키워-드 어워-드


윤톡톡이 가장 많이 한 이야기와 최다 댓글 포스팅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마지막 시상식을 진행할 텐데요, 바로 지난 1년 동안 윤톡톡을 지배한 '말'을 선정하는 시상식이지요. 윤톡톡으로 들어오시는 여러분의 검색 키워드 TOP 3, <윤톡톡 키워-드 어워-드>를 뽑아보았습니다!



3위. 헬베티카


헬베티카 폰트를 전면적으로 다룬 '전격 비교!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폰트 헬베티카 VS 일반인이 흔히 쓰는 에어리얼(링크)'


3위는 바로 '헬베티카'입니다.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영문 폰트인 헬베티카, 아무래도 윤톡톡으로 들어오는데는 폰트 관련 키워드가 가장 많을 수 밖에 없겠죠? ^^;;



2위. 어플 만드는 방법


구글의 '넥서스5', 애플의 '아이폰5S'(출처: 구글, 애플 공식 사이트)


2위에 오른 키워드는 '어플 만드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앱에 관한 관심이 커지다 보니 아무래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싶은 사람들이 많겠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윤디자인 R&D센터의 남영범 사원과 이기환 사원이 각각 안드로이드 어플과 iOS 어플을 만드는 법에 관한 글(링크)을 썼답니다. 이 두 분 덕분에 '어플 만드는 방법'이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1위. 윤고딕



윤고딕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윤고딕 700'


영광의 1위! 말할 것도 없이 역시나 '윤고딕'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이라면 당연히 윤고딕에도 관심이 많으시겠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윤고딕이니만큼 그에 관한 궁금증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한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윤톡톡 블로그 아닐까요? 약 10건에 달하는 윤고딕 관련 포스팅이 있답니다. ^_^



3월부터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온 윤톡톡,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사실 제 기억에 남는 포스팅을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살짝 자제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것이 윤톡톡의 2013년이다!' 하기에는 모자란 감이 있지만 말이죠 ^^;; 여러분의 2013년은 어땠나요? 오늘 저녁 살~짝 한번 정리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