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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꼭 가야 돼! 추천! 감성 폭발 가을 뮤직 페스티벌

뚱상인 하루하루


          출처_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책상 위에 놓인 달력의 숫자가 ‘9’로 바뀌고 추석까지 지내고 나니, 정말 가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오늘따라 하늘도 높아 보이고 날씨까지 더 선선하게 느껴지는 것이 말이에요. 은근슬쩍(?) 스며들어온 가을가을한 감성을 억누르고 사무실의 모니터 앞에 앉아, 이런 넋두리나 하고 있다는 제 자신을 보며 왠지 모를 몸서리가 쳐지는데요. 이렇게 한 숨을 푹~ 내쉬며 달력을 쳐다보다 얼마 전 체크해두었던 날짜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 날짜들은 바로! 지금 억누르고 있던 감성들을 만땅으로 충전시켜주고 폭발(?)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줄 뮤직 페스티벌 일정들입니다. 이제는 여름 락페라는 말만큼이나 '가을 락페' 라는 단어가 익숙해질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9월부터 10월까지 각기 다른 곳, 다른 컨셉으로 관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을 페스티벌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의 가을 감성과는 어떤 뮤직 페스티벌이 딱 어울릴까요? 깊어지는 가을 날씨만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감성충전 해보세요~ ^^

 

 

Let’s 인디뮤직! <렛츠락 페스티벌>

 

뜨거웠던 여름 락페의 에너지가 식을 때 쯤, ‘그럼 안돼!’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가을 락페스티벌 '렛츠락'은 국내 최고의 인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가을 공연입니다. 락페라는 말이 생기기 시작한 8년 전부터 렛츠락 페스티벌은 그 동안 수많은 인디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인디사관학교와 같은 역할을 맡아오기도 했죠.

 

이처럼 인디밴드들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페스티벌인 '렛츠락'은 그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라이업을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국카스텐, 클래지콰이, 장미여관, 페퍼톤스, 짙은, 딕펑스, 제이레빗, 옥상달빛, 원모어찬스, 스탠팅에그, 가을방학, 피아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감동스러운 유명 아티스트들이 여러분의 감성 폭발을 돕는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현재 무섭게 떠오르는 뮤지션들도 모두 만날 수 있답니다. 특히 '렛츠락'에서 올해 강력 추천하는 Big Phony, 청년들, 투어리스트, 갈릭스, 피콕 등 5팀은 앞으로 인디씬을 이끌 아티스트라고 하는데요! 렛츠락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이들의 음악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_렛츠락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 한가지 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올해 렛츠락 페스티벌이 더 풍성해진다고 해요. 'Love 스테이지' 'Peace 스테이지' 2곳으로 무대를 나누어 운영하게 될 예정인데요. 어쿠스틱의 감성적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Love 스테이지'에서!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Peace 스테이지'에서!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하니 그때그때 감성에 따라 스테이지를 선택하며 즐겨보세요. ^^

 

공연 시간 : 9 20 () ~ 21 () 오후 1230 ~ 오후 10

공연 장소 :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 잔디마당

티켓 정보 : 2일권(공식티켓) 99,000 / 1일권(공식티켓) 66,000

 


'락페 & 치맥'으로 감성 폭발! <딜리셔스 뮤직시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추석연휴까지! 살찌는 소리가 온몸에서 들리신다구요? 그렇다면 딱~! 이번 한 번만 더 먹고 즐긴 후에 다이어트 시작하세요~ ^^ 음악과 치맥이 함께하는 신개념 페스티벌 '딜리셔스 뮤직시티' 치맥 카니발을 그냥 놓치고 갈 순 없잖아요?

 

그 이름만 들어도 흥분이 멈추지 않는 '딜리셔스 뮤직시티' 치맥 카니발은 초대형 아웃도어 뮤직 펍을 재현하고자 하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라고 합니다. 공연이나 아티스트 라인업에 좌우되는 기존의 뮤직 페스티벌과는 달리, 음악과 치킨, 그리고 맥주의 말도안되는 환상 조합을 통해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말 그대로 '축제'라고 할 수 있죠.



          출처_딜리셔스 뮤직시티 공식 페이스북



MBC신사옥과 함께 미디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동 도심 한 가운데에서 열려 접근성 또한 뛰어난데요. 여기에 글쎄! 19,000원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티켓 가격은 그냥 지나칠래야 지나칠 수 없게 만듭니다. 게다가 지산밸리락페스티벌과 안산밸리락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기획사의 공연이라니, 믿고 보는 페스티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공연 시간 : 1016() ~ 17() 18~00

공연 장소 : 상암 DMC 문화공원 (DMC 홍보관 옆)

티켓 정보 :

# 기본 패키지 19,000

(공연관람 프라이빗존 이용 + 맥주1 + 닭강정 1 + 치맥할인권)

# 러브치킨 패키지 33,000

(공연관람 프라이빗존 이용 + 맥주1 + 치킨 반마리 + 치맥할인권)

# 치킨&비어 패키지 44,000

(공연관람 프라이빗존 이용 + 맥주2 + 치킨 반마리+ 치맥할인권 + 테이블존 입장권)

 

 

가을 락페의 진리! <GMF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할 페스티벌은 역시 GMF,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아닐까 생각하는데모두 동의하시지요? 가을 락페 하면 GMF를 꼽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어느덧 8회를 맞이한, 꽤 규모 있는 페스티벌인데요. 1018~19, 양일간 올림픽 공원 전체를 군데군데로 나누어 총 5개의 무대로 진행되는 GMF는 각 무대 별로 특성이 달라 잔디밭과 공연장 내부를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바로 어제 9 16일이었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었는데요. 모두의 반응은 역시 어머! 이건 꼭 가야 돼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최종 라인업 발표를 통해 모든 출연 아티스트가 확정되면서 양일간 5개 공식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도 공개되었어요. GMF에서 가장 규모가 큰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이소라와 이적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필두로 김광민과 윤상의 협연플레이 위드 어스와 첫 내한을 갖는 한국계 뮤지션 샘옥(Sam Ock), GMF의 간판 격인 데이브레이크, 10cm, 페퍼톤스, 소란, 존박 등이 총망라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높아졌다고 하네요.



  출처_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또한 ‘고 유재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될홀 오브 페임에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회 대상 수상자인 조규찬과 16회 대상 수상자인 스윗소로우가 참여할 예정이며, 원모어찬스, 이한철, ‘오지은+푸디토리움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회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 라인업으로 공개되어, 음악팬들의 눈에서 빛이 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연 시간 : 10. 18 () ~ 19 ()

공연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 정보 : 2일권 140,000 / 1일권 88,000

 

 

어제까지 지겨운 일상이었던 코스가 오늘부터는 지나갈 때마다 새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감성 충전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데요.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변하고 내 마음이 변하면 감성은 저절로 채워지게 되죠. ‘충전하세요!’라고 했지만 사실 감성은 찾아 헤맨다고 찾아지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어디선가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설 때 만날 수 있는 녀석이 요~ '감성'이라는 놈인거 같은데요.


탁트인 공간에서 흐르는 음악에 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성의 크기가 더욱 커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의 건조해진 일상을 풋풋한 한 장의 사진처럼 만들어줄 멋진! 가을 뮤직 페스티벌!! 함께~ 아니면 때론 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무엇이든 상관없답니다!! 렛츠!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