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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생각 한모금

크리스마스엔 VS


크리스마스가 이브네요.
즐거운 날이 분명하지만 그 사람을 위해'어떤 선물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없는 오늘인데요.



최근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베이가  해외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를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VS

빅토리아 시크릿-여성용 속옷과 란제리에 감성적 코드와 재미요소를 믹스해 업그레이드 시킨
세계적인 이너웨어 브랜드입니다.매년 진행되고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쇼를 통해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게 되었죠.

하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의 시작이 하나의 작은 상점이었다면 믿어지시겠어요?

'빅토리아 시크릿'의 창립자 레슬리 웩스너는 198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한 가게를
 마주치게 됩니다. '섹시'와는 거리가 있는 '싼티'가 느껴지는 이너웨어샵. 더구나 이곳은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었는데요.2년 후 레슬리 웩스너는 이 브랜드를 전면 인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2년간 그는 어떠한 일들을 했을까요. 분명 끊임없는 관찰을 통한 변수를 얻어내고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인수에 대한 결심은 이너웨어 시장의 트랜드와 시장의 패턴을
읽었기 때문이겠죠.덕분에 한 상점에 걸려있던 속옷은 모든 여성들의 꿈-블링블링 브랜드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레슬리 웩스너는 말합니다.
"나는 항상 주변 현상에 관심을 갖고 유심히 관찰하는 편이다. 관찰한 것들을 이런저런 신선한 각도에서 생각해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바꿔 생각해본다. 그리고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나만의 재미있는 해석과 패턴을 찾는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도 '이너웨어' 판매량이 급등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예쁜 속옷 한번 골라보는 크리스마스 준비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