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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인 하루하루

바쁜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장소 저에게는 제가 힘들 때나 고민이 생길 때 많이 의지하고 있는 차장님께서 계십니다. 한동안은 나 스스로가 너무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일 울고, 매일 술을 먹다 보니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제 메일로 를 신청해 주셨었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간 차장님께서 직접 신청해준 를 읽다 보니, 처음에는 내 애기인 것 같아 공감을 하다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보는 책 속의 좋은 글귀들이 나태해진 내 자신의 반성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회사 일로 인해 가 있는 아침문화재단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 회사 동료와 함께 서울에서 충주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충주.. 더보기
상상놀이 2_ 사무실 사람들 캐릭커쳐 그리기 요즘 낙서질에 한창 물이 올랐습니다. 전화 받을 때, 회의할 때 중간 중간 호시탐탐 끄적끄적 모드가 됩니다. 그러다 쿠사리를 받기도 하지만 낙서가 생각보다 쓰잘데기 없는 건 아닙니다. 낙서가 좋은 이유를 말씀 드리면, 재미있어요. 에..또 말씀드리자면 재미나요. 뭔가 인풋을 머릿속에서 ‘재가공’하는 시간, ‘상상’영역을 거칠 수 있다는 것. 그렇습니다. 낙서도 ‘창작’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글 쓰는 거보다 그리는 게 더 쉬웠다는 마음을 포장하기엔 너무 거창했네요. 여하튼, 감히 ‘낙서’수준의 우리 사무실 사람들 얼굴을 그려봤습니다. 제 발 저려 말하는 건데, 제 그림에서 사람들의 개성과 철학을 알려고는 하지 마세요. 거의 동일한 각도와 선을 사용한 초등 6학년부터 발전이 없는 그림 솜씨니까요. 파이팅.. 더보기
20대 중반 여성이 운전하면서 욕 나올 때 저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처음 운전을 할 때에는 의자도 바짝 댕기고, 핸들도 양손으로 잡곤 했었습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저에게 고속도로 주행은 등 뒤에서 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그렇기에 ‘초보운전’ 스티커도 크게 붙여 놓고, 항상 2~3차선으로 긴장하며 다니곤 했었죠. 그러던 저도, 어느 순간 손에 핸들이 익숙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양손으로 잡던 핸들은 왼쪽 손으로만 잡게 되었고, 바짝 댕기던 의자는 점점 멀어져 갔으며, 내가 듣고 싶은 음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익숙해질수록 전 더 안전 운전을 위한 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했죠.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 그런데 가끔 다른 차로 인해 제 입에서 거친 욕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참한 성격(??)인 저를 짜증나게 만드는 상황들을 .. 더보기
파인리즈 리조트로 워크숍 다녀왔어요! 그러고보니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엉뚱상상 식구들은 여름을 맞이하야 강원도 파인리즈 리조트로 워크숍을 다녀왔답니당 ㅋㅋ 어쩌다보니 급조된 워크숍이긴 하지만, 맛난 것도 먹고 무시무시한 음주마블도 하고 너무나 재미나게 놀다 왔어요 ^^ 아이폰에 고이 잠들어있던 워크숍 사진을 대량 방출합니다 두둥!! 경기도 가평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휴게소하면 당연히 통감자구이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이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앞 팀(숲 과장님 차)은 벌써 3분 전에 이곳을 떠났더라는 ㄷㄷㄷ... 그리고 장장 5시간의 레이스를 펼친 결과 강원도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속초의 이름 모를 해변. 이때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루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바닷가에 왔으니 바다를 안 볼 순 없.. 더보기
부서 워크샵에 대처하는 뚱상인의 자세 일 년에 한번, 회사에서는 단합 및 친목도모를 위해 워크샵을 떠나곤 합니다. 그렇지만 매년 가다 보면 똑 같은 워크샵이 재미없을 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죠. 가끔 보면 유부남(??) 상사는 집을 떠난 사실을 참 좋아하더군요. (저희 팀은 아니랍니다. 오해 금물ㅎㅎ) 뚱상 역시도, 이번에는 바다를 보기 위해 속초로 워크샵을 떠납니다.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 친목도모!! ㅋㅋㅋㅋ 사실, 아무리 함께 술을 먹고 진솔한 애기를 한다 한들 그때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가는 거 재미있게 다녀 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뚱상인은 이번 워크샵에 대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워크샵 추진 위원회를 만들다. 회사 전체가 워크샵을 간다면, 관리부서에서 워크샵 준비부터 진행까지 모든 담당을 하겠죠. 그렇지만.. 더보기
직장인 딴 짓 하기 최적의 시간은.. 9 to 6.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우린 6시 30분이지만…) 직장인 라이프. 우리는 하루 8시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하지만 생산직 근로자가 아닌 이상, 8시간 풀로 업무만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 사이에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피고, 엄마한테 걸려온 전화도 받고 이런저런 자투리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업무말고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이 있죠. 바로 ‘딴 짓 하기’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 말고는 모두 딴 짓 하기 범주로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웹서핑하기, 뉴스보기, 인터넷 쇼핑하기, 메신저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안 하신다면 거짓말이겠죠. 오늘은 직장생활의 청량제와도 같은 딴 짓 하기에 대해서 알아볼겠습니당. 딴 짓은 언제 제일 많이하나? 딴 짓은 물론 수시로 할 수 있지.. 더보기
홍대를 빛낸 '칵테일 바~!&와인바' 와bar요~! 1차 소주에 고기 먹고나면, 우리팀 사람들 칵테일바 자주 갑니다. 머지 않은 곳에 'w' 가 단골바인데요.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장님께서 CD로 벽면을 가득 채운 칵테일 바지요. 그래서, 원하는 노래를 적어서 신청하면 칵테일을 마시면서 음악도 즐길 수가 있어요. 음악은 참 많은데, 칵테일수는 많지가 않아요. 술맛보는 것을 좋아라 저로서는 이제 더이상 맛볼 칵테일이 남아있질 않습니다. 게다가 저번에는 그 흔한 '마가레타' '피나콜라다'가 없어서 살짝 불만이었거든요. 단골 칵테일바가 있다는 건 여러모로 이로운 일이니 자주 가요~! 그렇지만 때로는 다양한 칵테일바로의 외도도 좋지 않을까 하니 마음입니다. ㅋ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홍대를 빛낸 3곳의 '칵테일바' 다음번 회식 2차는 아래의 있는 곳 중에 하나로 .. 더보기
[홍대 점심 특선] 오늘 뭐 먹지?? 풀고 풀어도 또 풀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 혹시 아시나요?? 바로 '내일 뭐 입지?'와 '오늘 뭐 먹지?' 입니다.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우루루 회사를 나가지만 왜 항상 점심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 걸까요. 항상 문앞에서 '우리 오늘 뭐먹죠?' 하고 서성이면서 고민을 합니다. 물론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다거나, 점심을 책임지는 식당이 있다면 또 모르지만 여기 홍대의 많은 직장인들은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처럼 점심시간이면 이곳 저곳 흩어집니다. 사무실이 홍대이다 보니 만날 맛있는거 먹어서 좋겠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하지만!!! 친구들과 만날 때처럼 점심을 먹는다면 한달 생활비가 뙇! 통장에 빵꾸가 뙇!! 나기때문에 저렴한 곳을 찾다보면 그 메뉴가 그 메뉴 저번에 먹은 그 밥이 오늘의 그 밥이 될때가 많습니다.. 더보기
상상놀이_혼자놀기 종결. 봄꽃에게 말 걸기 봄 되니까, 길이 화사해졌습니다. 노란 개나리, 분홍 진달래, 아이보리 빛깔 목련 길이 알록달록합니다. 살짝 어렸을 때는 봄꽃 같은거 눈에 안 들어왔습니다. 꽃같은 내 얼굴 거울 보기도 바빴습니다. (원래 지난 일들은 아름답게 왜곡되기 마련이니 욱하셔도 참으시길) 근데 요즘은 둘러 둘러 꽃송이들 피고 지는 데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봄이 벌써 반환점을 훅 돌아나간터라 벚꽃은 진지 오래구요. 요새는 꽃 떨어진 자리에 연한 입새가 귀여운 부리를 내밀고 있습니다효. 어느 한가한 오후, 목련을 만나다. 엉뚱한 상상, 올 봄 길 거리에서 찾은 상상놀이는 대답없는 봄꽃에게 말을 걸기 입니다. 뚱상 건물 옆에는 목련 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짝궁처럼 붙어있는 나무들인데, 꽃 피는 시간은 꽤 차이가 나더라구요? 아마 .. 더보기
같은 옷 좀 더 싸게, 나만의 최저가 쇼핑 노하우 얼마 전 공돈이 좀 생겨서 옷을 샀습니다. 청바지도 사고 남방도 사고 여러가지를 샀지만 그중 사기 전 가장 고민한 옷은 바로 블레이저! 깔끔해 보이는 베이지색 블레이저가 너무너무너무 입고 싶었더랬죠. 원래 작년 봄에 살려고 했지만 그때는 하늘색 모시 자켓를 사버리는 바람에 베이지색은 좀 연기해야 했더랬습니다. 다른 옷들과는 달리 블레이저나 자켓류는 가격이 좀 비쌉니다. 그래서 사기 전에 고민을 좀 했는데요. 이번에 여기저기 사이트를 기웃거려 보다가 A모사의 블레이저를 사기로 했죠. 하지만 잠깐. 내가 지금 지를려고 하는 이 사이트가 과연 최저가일까요? 여러분, 결제하기 전에 한번만 더 확인해 보세요. 이 가격이 최저입니까? 확실해요? 여기서 저만의 쇼핑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1 인터넷에 올라온 해당 옷.. 더보기
서울 사는 지방출신자 눈물 나게 만든 트위터 멘션 아이폰 구입 이후로 트위터를 자주 합니다. 그냥 유명인물들을 구독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좋고, 누군가 알려주는 이런저런 시사 보도 뉴스 링크도 재미있습니다. 트위터를 하면서 친구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냥 몰래 구독하면 아무도 모르지만, 누군가 던진 혼잣말에 멘션을 던진 것이 인연이 되어 친구가 된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에는 내가 구독한 두 사람이 알고보니 애인 사이였고,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구독했는데 알고보니 대학교 후배였던 재미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제 트친들의 공통점이 대부분 고향이 같거나, 같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방출신자가 많다는 것인데요. 동병상련의 정이라고 하나요? 그들이 날리는 멘션을 보면 저 같은 사람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타향살이의 고달픔,.. 더보기
다양한 모찌에 반하고 깜직한 공간에 놀라는 카페 바바 지난주 어여쁜 친구와 점심약속이 있어 서둘러 약속장소인 제너럴 닥터로 나갔습니다. 물론 제너럴닥터는 홍대에서 제일 자주 가는 식당? 이라지요...., 중요한건 이 친구가 점심을 마치고 아주 특별한 곳으로 데려다 주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제너럴 닥터가 아닌 바로 까페 바바입니다. 영어로 cafe baba 라고 모찌에 적혀 있더군요 카페 바바는 상수역 1번 출구 동천홍 좌측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위치는 다음 지도를 참조하세요^^(카페가 검색되지 않아 동천홍 지도를 넣었습니다.) 동천홍 홍대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수동 93-89 설명 풍부한 미각과 품격의 세계, 퓨전 차이니스 레스토랑 상세보기 우선 실내를 들여다 봤습니다. 일본스타일의 기본 인테리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캐릭터를 더 좋아하시고 귀여.. 더보기
바쁜 출근길, 서교동 길목의 표정 오늘은 서교동 아침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론 아이폰만으로 찍은 사진이고 바쁜 출근길에 짬을 내어 찍은것이라 완벽한 구도이거나 풍부한 볼거리등 전문가의 사진은 아니지만 우연에 의한 사진들이 참 재밌습니다. 일단 출근은 위해 골목에 들어서면 작고 긴 골목이 보입니다. 오늘이 하늘이 그리 맑지는 않지만 하늘이 멋지게 색칠되어 있네요 이제 다음 블록을 지나니 붉게 물든 단풍을 만났습니다. 이번 가을에 회사 워크샵으로 설악산도 다녀왔지만 그땐 너무 일러서인지 이렇게 붉은 단풍을 본적이 없는데 바로 코 앞에서 이런 단풍을 만나니 새롭네요 우연히 마주친 다음 골목의 사진 스튜디오의 모습, 전 이사진에서 참으로 다양한 비교점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돌과 철, 나무 라는라는 소재의 이채로움 그리고 나무로 그려진 .. 더보기
뚱상의 추억은 사진과 사진속에서 흐르고 어느날 새로오신 박과장님이 제가 항상 음식 앞에서 기도하듯?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더니 그 사진들은 어디서 볼 수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부끄러워서 '전 그냥 찍어도 안올릴때가 많아요' 라고 얼버무렸습니다다. 물론 때깔? 좋은 사진들은 미투데이에서 올려서 댓글을 받아보려는 의도로 찍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그 일 마저도 약간은 버거운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제 그저 찍어놓은 사진이 실제 음식보다 약 1.5배 잘나오면 만족한달까요? 마치 이런 느낌은 낚시고수들이 하는 치어 잡았다가 놓아주기와 비슷하달까요? 흣 그래서 제가 그동안 뚱상식구들과 같이 먹었던 ? 식단들을 공개해보기로 합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 속 3개의 사진은 워크샵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처음 사진은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원두막에서 먹었던 .. 더보기
안동의 허도령을 만나고 오다~ 안동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하회마을, 하회탈,한옥 등이 생각 나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안동에 매년 9월달이 되면 세계인과 하나되는 축제가 벌여진다는 것을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제 경우는 제 작년 마지막 졸업학기 때 이 축제를 감상했었습니다. 무슨 축제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이제 하나씩 하나식 보따리를 풀겠습니다. 관련기사=>‘2010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박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승화(김천인터넷뉴스, 2010.9.27) 네, 바로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http://www.maskdance.com/)이 지난 9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10월 3일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어떤 축제가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이럴 때 아이폰을 꺼내 어떤 일정으로 축제가 채워져 있는지 살펴볼 필.. 더보기
상해 엑스포 '한글관'에서 봤던 재미있는 문구 저희 회사에서는 정말 자랑할 만한 복리가 있습니다. 바로 직원해외연수를 보내주는 건데요. 얼마 전, 상해엑스포도 관람할 겸 직원해외연수를 보내주셨는데, 저도 그 멤버에 포함이 되어 함께 갈 수 있었습니다. 유후~ 엑스포를 입구인데요.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안에 있더라구요. 상해 엑스포는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184일)간 개최하는데요.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총 192개국, 50개 국제기구, 18개 기업관이 참가한 큰 규모의 축제입니다. 상해엑스포를 가기 전에 블로그로 미리 찾아봤는데요. 다른 관보다도 한국관이 정말 괜찮다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한국관 외관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한국관은 '한글'과 '공간'과의 조화로 강익중의 아트 픽셀과 한글 픽셀로 외벽을.. 더보기
소설가 '김영하'님의 재미난 강연을 가고 싶습니다. 8월 24일 김영하님이 '글을 잘쓴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상수동의 '이리카페'에서 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 신청은 김영하님의 스토리특급 블로그에서 받고있습니다 자격은 김영하콩 저금통에 기부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굳이 참가를 안하시더라도 해피빈 남아도시는 분들은 기부도 해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이고이도 일단 신청을 했습니다. 예전에도 연세대대학원에서 강연을 하셨는데 7시반에 시작하신다하여 포기를 했습니다. 회사가 6시30분에 마치니 신촌까지 7:30은 무리였지요. 이번기회에 글을 잘쓴다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논리의기술(바바라민토)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 더보기
휴가 다녀오셨어요? 근데 휴가지에서 스파클링 와인 드셨나요? 휴가철이죠? 지난주 일요일에 말복이었고 그 전날인 토요일이 입추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덥네요. 어떻게 더위 안타고 잘 버티고 계시나요? 저도 이번주 목요일에 휴가지를 향해 떠납니다. 거기가 어디가 될지는 제 마음 속에 이미 정해져 있지만 어쨌든 그래서일까요.. 요즘 휴가에 대해 나와 있는 뉴스기사는 죄다 스크랩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며칠 지난 신문인데 '스파클링 와인'에 대해 신문들이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입맛 없을 때 스파클링 와인 한 모금 마시라는 이야기인데요. '스파클링 와인이 도대체 뭐예요?' 라고 질문하시는 분 혹시 있나요? 스파클링 와인은 발포성 와인이라고도 부르는 와인입니다. 발효가 끝나 탄산가스가 없는 일반 와인에 다시 설탕을 추가해 인위적으로 다시 발효를 유도해서 와인 속에 기.. 더보기
추어탕 한 뚝배기 드실래예~ 7월 19일이면 이제 초복인데요, 혹시 더위 때문에 입맛이 달아나셨나요?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이라면 더위로 인해 아무것도 먹지 못해 더 괴로울텐데요, 이번 주말에 추어탕 한 그릇 드셔보는 건 어떠세요? 추어탕은 가을용 보신 음식이라고 위키백과사전에 나와있는데요, 미꾸라지를 좋아하고 얼큰하고 걸쭉한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몸보신에는 적당한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어제 오랜만에 야근을 하지 않고 부천에서 더덕 추어탕을 먹었습니다. 재료가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만드는 법은 링크된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고 싶다면 여기로!! 그럼 건강한 먹을 거리로 몸보신 잘 하셔서 잃어버린 입맛 다시 찾길 바랄게요~ 더보기
배고픈 뚱상 @ollehkt 만나 행복했어요~ 지난 주 금요일, 한참 배가고플 시간인 오전 10시(^^;) 언저리에 갑자기 @ollehkt로부터 반가운 멘션 하나가 날라왔습니다. 아니 나의 마음속으로 고이 들어왔다고 해야 할까요. 그걸 보는 순간 저의 배 속에서 각설이 타령을 부르던 거지 3,658명이 환호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올레~"  그리고 저도 외쳤죠. "올레~ KT가 홍대와서 햄버거 쏜단다! 팀원들아 어서 짐을 챙겨라!" 당시 10시 언저리. 그 만큼 흥분했었습니다. 12시에 만나기로 한 KT. 울 팀원들은 과감히 점심시간 10분 전에 나가는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햄버거를 먹기위해... (점점 구차해지는 이 글은...ㅋ) 12시에 도착해 두리번 두리번 했으나 오지 않는 KT. 결국 트위터로 독촉을 하기 시작했고, 당황한 KT 담당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