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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갤러리뚱] 한 점 한 점 0.3mm 펜으로 찍어 그리는 작품, 점묘화가 이철원 개인전 <점 말이야> 11월 2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네 번째로 점묘화가 이철원 개인전<점 말이야>가 그룹와이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에잇핏'은 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존에 숨어있던 빼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지요.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을 뜻하며 숫자 '8'은 무한대 기호를 상징해요.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8FEAT'는 디자이너에게 심플하고 완벽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을 제공하고 갤러리뚱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8FEAT(에잇핏) 홈페이지 바로 가기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철원은 선과 면이 아닌 수많은 점으로 색과 모양을 표현한 그림인 ‘점묘화’만.. 더보기
아웅다웅 냥이들의 이야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보토스' 출처: 콤마 스튜디오 유튜브 캡쳐 서울에서 지하철, 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어쩌면 한번 봤을지도 모를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캐릭터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이 정도만 이야기해도 몇몇 분들은 바로 눈치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 잘 모르겠다면 결정적인 힌트 하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지요. 이제 감이 오시나요? ㅎㅎ 네 맞습니다. 그 애니메이션 이름은 '보토스'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사실 처음 이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들어져 특별해 보이지도 않았고 눈길이 잘 안 갔습니다. 왜냐하면 스톱모션에는 굉장히 아날로그 방식이면서도 화려하기보단 툭툭 묻어나는 둔탁함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버스에서 잠깐 동안이지만.. 더보기
고양이가 궁금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만화책 3권 고양이가 궁금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만화책 3편 작년 이맘때쯤, 인연을 맺게 된 새로운 가족이 있습니다. 이제 막 3개월쯤 된 그녀는 털이 길고 또래보다 조금 덩치가 큰 아기 고양이 '아냐' 인데요. 엄마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쉴 틈도 없이 놀아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엄마 고양이가 걱정된 전 주인분께서 새로운 가족을 알아보고 계셨던 참이었죠. 2014년 6월. 캣초딩 시절 모자라지만 착하다. 고양이 나이 1살. 묘생을 알게 되었다. 이제 한 가족이 된지 1년, 그동안 아냐의 몸은 더욱 커졌고 모자라지만 착한 고양이가 되어 주변사람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가끔 주변 지인들 중에, 고양이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키우는지 등 고양이와 함께 하는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더보기
초보 집사들을 위한 재미있는 고양이 용어 나랏말싸미 닌간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집사가 니르고저 흟베이셔도 마참네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야 괭이 선생늼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수십단어를 모으고 맹가노니 집사마다 이를 널리 쑤메 뻔한킥 하고저 할따라니미니라. 여러분은 고양이 좋아하세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도 사실 고양이는 반려동물로 삼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지만, 어쩌다 강제 집사로 지명이 되고나서는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양파 껍질처럼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매력에 왜 슈바이처가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그것은 고양이와 음악이다”라고 했는지 이해가 확 되더라고요. 일인 가구가 늘어나고 삶의 위안을 반려동물을 통해 얻고자 하는 사람.. 더보기
고양이 은비 사건, 다신 안 생길꺼라는 보장이 있을까? 얼마 전, 정말 놀라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고양이 이름을 딴 '은비사건' 이죠. 20대 여성이 술에 취해 남자친구와 싸웠던 이유만으로 복도에 있는 고양이를 폭행하고 10층에 던져 살해하여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던 사건인데요. 저도 은비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은비의 저런 눈을 보고도 그렇게 폭행할 수가 있는지,,, 참 무섭습니다. 요즘은 하루에 몇 개씩 엽기적인 사건들이 계속 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점점 무서워 지고, 가족들 다 출근하고 혼자 집에 있을 강아지도 많이 생각이 나네요. 오늘 다음뷰를 보다가, 동물사랑협회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사실, SBS 동물농장에도 확대 받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때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고소하고 인터뷰 했던.. 더보기
[블로그쟈키] 블로그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꾸게 한다? 어제 밤에 애완견 보호에 대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생활고로 인해 애완견과 고양이가 마구 버려진다는 내용이였죠. 예전에는 TV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동물들을 많이 방송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이 남았던 것은 '누렁이' 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정말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확대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할아버지가 나타나면 떨면서도 꼬리를 흔드는 그 누렁이에 모습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똥깨지만, 친구 집에 갔다가 한달도 안된 강아지를 보았고, 너무 귀엽고 이뻐서 데리고 왔습니다. (특히 똥깨는 새끼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죠~~^^;;) 우리 집 애완견 어떤가요? 귀엽죠?? 저 눈빛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사르륵 녹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