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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새파란(?) 직장인을 위한 추천 여름휴가, 내일로 여행 드디어 직장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여름휴가 시즌이 왔습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는지요? 설마 아직도 ‘올해는 휴가나 갈 수 있을까?’하며 입맛만 다시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제가 그렇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계속 모니터만 들여다본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럴 땐 그냥 떠나는 거예요~! 매년 휴가를 맞이하는 고참 직장인들과는 달리,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처음 맞이한 휴가가 더 설레고 기쁠 텐데요. 잠깐의 휴가를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고 알차게 보낼지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이에요. 그런 분들을 위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바로 기차를 타고 전국을 일주하는 내일로 여행입니다. 잠깐! 만 25세 이상의.. 더보기
1박 2일 해운대 여행, 한번 가시는 건 어떠세요? 사건은 네이트온에 '부산 내려갑니다..찾지 마세요'라고부터 시작이 됩니다. 몇 달 전부터 계속 내려가야지, 내려가야지를 주문처럼 외면서 도시를 떠나 바다를 보고 와야 좀 홀가분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하지만 그냥 떠나면 재미가 없잖아요?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네이트온에 멋드러지게 씁니다. 키보드를 치기 전에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멋진남자'가 빙의가 되어 어느새 '부산 내려갑니다..찾지 마세요'라고 쓰고 1박 2일 부산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1년 전 여름에도 왔었지만 해운대가 질리지 않는 이유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겠지만 그보다는 도시와는 다르게 여유가 있기 때문이겠죠? 요즘 제가 읽고 있는 '도시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책에서는 굳이 여행을 갈 필요 없다고, 도시에서도 여행지에서 느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