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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취향반영 영화소개] 예고편으로 만나는 2016 개봉 영화 제 개인 취향에 맞춰 뽑은 2016년 개봉 영화 기대작입니다.정리하다 보니 내년에 개봉하는 영화 중 대부분이 속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사에서 속편 만드는 재미에 빠진 것 같아요. 새로운 시놉의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고편이 아직 나오지 않은 영화는 관련 영상으로 대체했습니다.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기대되시나요? ★★★★★완전 기대 중. 완전 기다림. 보기도 전에 n차 찍을 가능성이 다분한 영화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Captain America: Civil War) 개봉일: 2016년 5월 6일 (미국)출연진: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출처: http://marvel.com 2014년에 개봉했던 의 속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영화 순서.. 더보기
[세미나 후기] 포스터 한 장으로 홀리다! 더티&강쇼 시즌 2 ‘프로파간다’ 편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디자인 토크쇼 시즌2! 지난 9월 18일(금) 오후 7시, 홍대에서 가장 핫한 공연장 중 하나인 ‘폼텍 웍스홀’에서 그 네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의 주인공은 영화판에서 명성이 자자한 프로파간다. 이미 이른 시각부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을 보니, 소문으로만 듣던 그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입담과 절체절명의 센스로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무더위를 날려줄 것만 같은 느낌. 영화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과 갈증 또한 해소해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의 인사로 세미나는 시작되었습니다. ▶ 더티&강쇼 시즌2 ‘프로파간다’ 편 세미나 소개 (바로 가기) ▶ 프로파간다 인터뷰 (바로 가기) /프로파간다(Propaganda)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 더보기
영화 포스터 3탄 : 단 한 장에 담긴 이야기 오늘 포스트는 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전 시리즈 1, 2탄에서 공식 포스터를 새롭게 디자인한 팬들의 사랑이 담긴 포스터에 대한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포스트는 "단 한 장에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전 글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기발한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 1탄 : 감성 팔이 포스터(바로가기) ▶ 기발한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 2탄: Less is more(바로가기) 제 주말 아침은 영화 프로그램으로 시작됩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새로 개봉하는 영화 혹은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다른 영화들의 소식을 접하고자 주말 아침이면 각 방송사에서 보여주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요. 얼마 전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영화 포스터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을 딱 꼬집어.. 더보기
잊혀진 존재의 부활,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아난 강시 ‘리거 모티스’ 80, 90년대 우리나라는 홍콩영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성룡을 비롯한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홍금보, 왕조위… 등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의 인기가 대단했었죠. 대부분 홍콩 느와르 영화가 사랑을 받았던 중에도 비주류 장르가 큰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바로 ‘강시’ 영화가 그 대표격입니다. 저 역시도 수많은 강시영화에 빠져 살았었는데요. 토요명화나 주말의 명화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방영을 했고, 특히 홈비디오를 중심으로 어린이 중심의 마니아층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인기 있는 좀비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 강시는 팔을 앞으로 내밀고 통통 튀어가는 모습이 대표적이죠. 이 동작은 당시 모든 어린이들이 따라했었고, 영환도사로 대표되는 퇴마사의 부적 한 방에 꿈쩍도 못하는 .. 더보기
기발한 팬메이드 영화포스터 1탄 : 감성팔이 포스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세뱃돈으로 지갑은 홀쭉해지셨나요, 아니면 뚱뚱해지셨나요? 저는 감기 때문에 계속 집에서 영화와 함께 설 연휴를 보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이번 뚱상 포스트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함께 팬메이드 영화 포스터를 소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 메이드 영화포스터(Fan Made Movie Poster)는 영화를 관람한 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영화포스터를 이야기합니다. 영화 상연 전에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공식 포스터와는 달리,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의 느낌이 들어가기 때문에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의 포스터가 많습니다. 또 영화의 내용을 알아야만 포스터를 보고 그 영화를 유추할 수 있는 등 매우 함축적이고 단순화된 포스터가 서정적인 느낌과 함께 주를 이루.. 더보기
[서울독립영화제 2013] 독립영화 좋아하시나요? Why not? 날씨가 너무 추워 밖을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조금 벅찬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서운 바람을 피하려 제일 가까운 카페에 들어가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몸을 녹입니다. 추운 날씨를 싫어해 겨울엔 보통 실내에서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는 저는 이번 주말에도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찾기위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전시회를 갈까? 요즘은 어떤 전시를 하나? 자주 가는 대림미술관, 한가람미술관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등 집에서 가까우면서 가기 쉬운 곳 위주로 전시회를 찾다가 전시회가 아닌 다른 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접한 행사. 11월 28일 바로 어제! [서울독립영화2013]이 개막을 했습니다. 안타깝게 개막식은 놓쳤지만 12월 6일까지는 행사를 계속하니 그 안에 다양한 독립영화를 볼 수 있어 기대가 .. 더보기
맥주와 잘 어울리는 영화 BEST3 ‘영화의 달’ 10월이 돌아왔습니다. 10월이 왜 영화의 달이냐고요? 제가 좋아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있는 달이거든요. 부산국제영화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야외상영관에서 맥주 한 캔 마시며(?) 보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데요.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쉽게 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쉽지만 내일은 휴일이겠다, 집에서나마 맥주 한 캔과 함께 그 기분 내보려고 해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영화 (내 맘대로) BEST3! 소개합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 2008) 영화 스틸컷 의 두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났습니다. 첫눈에 반한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 더보기
헐리우드 영화의 온고지신, 그리고 한국 영화의 반성 온고지신(溫故知新), 바로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뜻이죠. 이 말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에서 추려서 만들어진 사자성인데요.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것은 과거의 역사, 문화, 사상 등을 알아 그것을 현재에 맡게 적용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재창조되어 현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죠. 한국에서 상영된 할리우드의 영화 중에는 이러한 온고지신을 적용해서 다시 재창조된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과거에 탄생한 만화, 소설, 영화 등이 표현하지 못했던 상상의 공간을 발전한 그래픽 기술과 영화 촬영 기법을 통해서 재현하죠. 과거의 아이디어를 현대로 가져와 현대에 맞게 옷을 입혀 이 시대를 사는 사.. 더보기
봄내음 물씬나는 영화와 만화책 소개 봄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돌변하는 날씨를 보면 봄이 왔다는 말에 동감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끔 빼꼼이 얼굴을 내비치는 봄 햇살은 어김없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은 피크닉의 계절입니다.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햇살은 우리에게 밖으로 나가라고 유혹의 손짓을 보내죠. 이맘때쯤이면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꽃, 음악 등 여러 매개체를 주제로 한 축제들이 우리를 찾아오는데요. 음식이 차려져 있다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죠? 맛있게 차려진 음식,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차려진 음식엔 손도 못 대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바깥 세상은 한없이 행복해 보이는데 그것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분들!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그 느낌, 그대로! 1.. 더보기
내멋대로 Rank!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툭, 툭, 툭.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일정한 속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인 물웅덩이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하모니를 보고 있자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달아 올라온 태풍으로 여기저기서 커다란 상처를 떠안고 있는 이때, 하필이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에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분명 전 가슴 아픈 일이라고, 그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이었죠. 하지만 가슴 한 구석, 또 다른 곳에선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잖아?” 조금 무섭더군요. 얼굴도 모르고, 지금 제가 있는 위치와는 너무나도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작은 기도 하나 할 마음의 여유도 없어진 것 같아요. 자칭 감수성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라고 자신했던 제 .. 더보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어떻게 페이스북을 활용할까? 페이스북의 ‘SNS 독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지난 4월 5일, 국제 시장조사기관 익스페리언 히트와이즈(Experian Hitwise)는 3월 한 달간의 미국 내 SNS 방문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가 각각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세 SNS가 기록한 총 방문 횟수는 페이스북 70억 회, 트위터 1억8천200만 회, 핀터레스트 1억400만 회로 집계됐습니다. 1위 페이스북과 2·3위 사이의 격차가 상당하죠? (관련뉴스 보기 click) 그런가 하면, 올해 2월 1일 페이스북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며 제출한 자료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페이스북 측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는 총 8억4천500만 명.. 더보기
영화 시월애 그리고 윤동주의 별헤는 밤 예비군 훈련을 비를 맞으면서 받아서인지 아니면 외부적인 요소가 제 몸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 아프네요. 이럴 때 생각나는 영화와 시가 있습니다. 영화 시월애에서 이정재 분이 전지현 분에게 이런 말을 하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멀리 있습니다. 닿을 수 없는 곳에..." 그런데 그 대사와 같은 말을 이미 윤동주 시인은 20세기에 자신의 시에 풀어 놓고 있습니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는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더보기
적은 내부에 있다!! 얼마전 시사프로그램에서 저작권 피해에 관한 문제를 다뤄 방송을 해줬습니다. 무분별한 p2p 사이트나 이른바 '공유 문화'가 우리나라의 컨텐츠 시장을 갉아먹는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수익이 1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죠? 이를 보듯이 문화 컨텐츠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나라의 재난영화 해운대 또한 그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320억원이 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러한 컨텐츠의 유출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또 중국에서 세계로 퍼저나가는 형식입니다. 때문에 해외영화사들은 그러한 피해를 막기위해 세계 어느나라 에서 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영화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영화뿐만이 아닌 음악파일의 불법 다운로드 또한 문제가 심.. 더보기
Design Fiction : the Science of Storytelling / Julian Bleecker 다음은 과학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설명해준 노키아 수석 디자이너 Julian Bleecker의 session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잭슨파이브 일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Julian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세요. 아래의 자료는 PDF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래는 아직 여기에 있다, 이것은 아직까지는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 (William gibson ) Julian은 세션 시작과 함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과학자, 공상과학소설가는 과학, 기술, 미래에 대해 일반 대중과는 다소 다른 방식의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해당기술의 제약사항에 대해서도 다른 접근 방법을 가지고 있죠. 이들은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이 어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