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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홍대 점심 특선] 오늘 뭐 먹지?? 풀고 풀어도 또 풀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 혹시 아시나요?? 바로 '내일 뭐 입지?'와 '오늘 뭐 먹지?' 입니다.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우루루 회사를 나가지만 왜 항상 점심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 걸까요. 항상 문앞에서 '우리 오늘 뭐먹죠?' 하고 서성이면서 고민을 합니다. 물론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다거나, 점심을 책임지는 식당이 있다면 또 모르지만 여기 홍대의 많은 직장인들은 먹이를 찾아 헤매이는 하이에나처럼 점심시간이면 이곳 저곳 흩어집니다. 사무실이 홍대이다 보니 만날 맛있는거 먹어서 좋겠다고 친구들이 이야기하지만!!! 친구들과 만날 때처럼 점심을 먹는다면 한달 생활비가 뙇! 통장에 빵꾸가 뙇!! 나기때문에 저렴한 곳을 찾다보면 그 메뉴가 그 메뉴 저번에 먹은 그 밥이 오늘의 그 밥이 될때가 많습니다.. 더보기
회사 총각들이 도시락을 싸게 된 이유 들어보니 뚱상에는 총각이 4명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30대가 2명, 20대가 2명이네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30대 총각 1명, 20대 총각 1명입니다. 이 총각 2명이 어느 날부터 회사 구석에서 소근소근 작당모의를 하더니 온라인사업부가 다 함께 가는 점심시간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총각 둘이 덜렁 사무실에 남아 아기자기 예쁜 도시락통을 꺼내놓고 도란도란 점심을 먹기 시작하더군요. 저 역시 도시락을 한달여 동안 싸와본 경험이 있는지라, 도시락이 얼마나 비용절감효과가 있는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차가운 밥과 딱딱한 반찬을 계속 먹다보면 질리게 되는 터라 조금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갑자기 도시락을 싸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1. 혼자사는 사람에게 점심값은 너무 부담이어라 우선 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