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 그리고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집들
|영화 , 그리고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집들의 재출간 책 사모하는 사람들은 책의 마음뿐 아니라 몸까지 갖고 싶어 합니다. 마음은 내용이고, 몸은 장정입니다. 이미 마음을 얻었건만, 도무지 만족하는 법이 없습니다. 말끔히 새 표지를 입은 모습을 보노라면 전혀 만나본 적 없는 이성을 대하듯 전신이 달뜨곤 합니다. 기어이 같은 마음을 두 번, 세 번, 네 번 갖고 나서야 비로소 안심합니다. 이런 이들을 도대체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사태가 요즘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점에 나가 보니 과연 아찔할 정도입니다.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늘어선 그 수많은 이름들, 몇 번이고 사랑을 나누었던 그 그리운 마음들. 윤동주, 백석, 김소월, 정지용, 미야자와 겐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더보기
[인터뷰] 아침에 눈 뜨자마자 SNS를 확인한다는 'SNS 중독자'
'SNS'가 이제 우리 생활 속에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로 자신의 생각을 쓰고, 트위터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등을 포괄하게 되었죠. 처음 SNS의 본래 목적은 온라인상의 인맥구축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맥 형성은 물론, 회사 홍보, 제품 홍보 등 마케팅 수단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서울 보궐시장 선거에서도 증명되었듯이, 'SNS'가 이젠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그 파워는 대단하고, 또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SNS'가 뜨는걸까요? 눈 뜨자 마자, SNS를 확인한다는 강혜은(26)씨를 만나, 'SNS'에 대해 본인만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Q. SNS를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처음에는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았어요. 가..
더보기
3년차 직장인들에겐, 초심과 열정이 필요하다.
직장인이라면 3년차와 5년차에 한번쯤은 매너리즘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갓 입사했을 때에 그 열정은 다 어디로 갔는지,,, 점점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 되고, 모든지 부정적인 눈으로만 보게 되죠. 그러다보면 몸도 아프고, 최악의 생각까지 하게 되고, 부질없어 보이고, 어디로든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저에게 묻곤 합니다. 입사했을 때에 그 열정과 초심은 어디로 갔는지 말입니다.. 그렇게 묻고 나면, 정작 뭐가 문제인지 잘 몰라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제 자신의 마음이 가장 큰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업무상 블로그를 많이 봅니다. 언제 하루 '직장인' 이라는 키워드만 검색하여 관련된 블로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 부정적인 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