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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밴드

카카오톡과 네이트온을 통해 본 SNS 라이벌 세계 국민 PC 메신저 ‘네이트온’은 여전히 국내 메신저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입니다. 비록 이전만큼 활발한 이용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MSN 메신저도 밀어낸 저력이 있는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저임은 틀림 없겠죠. 이런 독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안불안 하던 와중에 본격적으로 위협을 알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국민 메신저라는 타이틀을 넘겨준 카카오톡의 주인공인 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의 PC버전을 출시한 것이죠. 클로즈베타 서비스로 지난 3월 출시한 이후 정식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전국의 직장인들이 업무 중에도 눈치껏 잡담을 나눌 수 있어 애용하게 된 네이트온에 비해 눈치가 보였던 카카오톡을 이제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니! 업무와 잡담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직장인에게는 희소식이었습니.. 더보기
폐쇄형 SNS, 소셜 미디어의 적정한 커뮤니케이션은? 저는 SNS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늘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고민하고 소셜적인 관점에서 컨텐츠를 해석하고 확산하는 것이 업무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개인의 소셜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소셜 크리에이터, 혹은 소셜 마케터로서 소셜스럽지 않다는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별 수 있나요. 저의 성향은 '제한적 개방성 혹은 폐쇄성'에 가까운 것을요. 어쨌든 저는 문턱없는 소셜이라는 거대한 흐름 바깥에 비껴나와 있는 것이 편합니다. 확산, 개방 일변도의 SNS가 요즘에 새로운 바람을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폐쇄형 SNS'가 새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뭔가 아이러니한 단어의 조합이 아닌가요. '폐쇄성'과 'SNS'라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소셜'이 무엇인지, 개방이라는 키를 빼고 소셜은 어떤 형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