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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연말결산] 2014 거침없는 확장, 타이포그래피 서울 2014년도 이제 삼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러분의 지난 일 년은 어땠나요? 그 어디로도,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한 것 같은 불안감은 없으신지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반면 '시작'이라는 설렘도 공존하는 시기이잖아요.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은 뒤로 하고 일단락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연말이니까요~ :) 타이포그래피 서울은 지난 2011년 윤디자인연구소가 만든 웹진이에요. 이름처럼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 전반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월평균 13만명 정도가 구독하고 있고, 페이스북 팬은 1만 3천명 이상인 인기 채널이랍니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즐겨찾기 안 한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핫한 사이트에 자주 꼽히기도 했답니다. 특히 올해 타이포그래피 서울은 온라인에서 벗어나 출판, .. 더보기
25년 윤서체의 시간, 제3회 한글잔치<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한글잔치!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 즈음에 시작한답니다.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전시가 바로 그것이지요.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 윤 700, 들여다보다 / 작업자의 방 / 윤25th 4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디자인센터 폰트 디자이너들이 모여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성을 들여 기획한 전시입니다. 또한, ‘왜 윤서체는 다른가’, ‘무엇이 과학적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볼 기회이자, 매일같이 보지만 무심코 지나치.. 더보기
어린시절 추억을 일깨워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인터렉티브 전시<Oh!> 브랜딩,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 그룹 ‘솔트케이크(Saltcake)’가 기획 및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인터렉티브 전시 가 2014년 9월 15일(월)~9월 28일(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의 특징인 작품과 관객의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각각의 인터렉티브 요소가 뛰어난 Technical Installation을 통해 관람객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한다고 해요. 놀이 감각을 자극해 어린 시절 갖고 있던 환상, 추억을 일깨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탈피한다는 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참여형 미디어 인터렉티브 전시인 것이지요. oh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아주 특별한 펀! 엔조이! 익사이팅! 한 놀이 공간이며 잠시 천진난만했던 어린 .. 더보기
'TS 오픈마켓' 셀러 모집! 디자인 제품 함께 판매해요~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함께 디자인 서적이나 디자인 소품을 판매할 14팀을 모집합니다. 10월 9일(목), 10월 11일(토)~12일(일) 3일간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앞에서 'TS 오픈마켓'을 열 예정이거든요. 판매할 물건이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나 디자이너 개인의 많은 참여해주세요! ▶ 타이포그래피 서울(Typography Seoul) 바로 가기 더보기
[전시] 스위스 스트리트 포스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 '101 스위스 모던 포스터 콜렉션전&장 베누아 레비 개인전'이 2014년 8월 18일(월) ~ 8월 22일(금)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스위스 스트리트 포스터 디자인의 2세대 리더인 장 베누아 레비(Jean-Benoit Levy)의 개인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스위스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대표작을 총망라한 전시와 장 베누아 레비의 포스터 디자인 개인전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스위스 주한 대사관과 윤디자인연구소의 협찬으로 진행합니다. 이 흥미롭고 의미 있는 전시는 장 베누아 레비와 산호세 주립대학 김창식 교수가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답니다. 전통적으로 포스터는 그래픽 디자인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매개체로서 논의되어왔어요. 한 장의 종이에 글과 그림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메시지를 .. 더보기
[전시] 한글 레터링의 매력에 푹~ 빠져보실래요? <모꼬지전> 한글 타이포그래피 학생 연합회 '한울'의 이 2014년 7월 31일(목)~8월 6일(수)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MT나 여행을 ‘모꼬지한다’, ‘모꼬지하러 간다’는 표현으로 쓰기도 하는 ‘모꼬지’는 순우리말로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인다.’라는 말을 뜻해요. ‘모꼬지’의 뜻과 일맥상통하듯 자유롭고, 기대감에 부푼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는 ‘한울’의 번외 전시로 건국대(충주), 단국대, 서울여대, 상명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성대, 한양대, SADI 등 총 10개 학교에서 그룹 또는 개인이 참여해 ‘한글 레터링’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랍니다. 레터링 작업은 한글의 매력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쉽고 자연스럽게 한글의 아름다움.. 더보기
한눈에 보는 2013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 ‘갤러리뚱’ 전시 요즘 홍대거리에는 연말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북적거립니다. 이런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거리에서, 예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 상수동의 중심에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일년내내 이루어지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이 있습니다! 상수동의 중심! 윤디자인연구소 사옥 +_+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내온 갤러리뚱의 2013년도 이제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갤러리뚱의 전시는 올해 특히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는데요! 어떤 장르의 전시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캘리그래피 전시 3월에는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의 창립전이 열렸습니다. 모노씨의 신진 작가 30명이 펼치는 첫 소통의 장 이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생명력을 품은 봄의 희망을 주제로 밝은 기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