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트맨

손바닥 위의 한 컷 만화, 포스트잇 카툰(Post-it Cartoon) 여러분은 일하거나 공부할 때 포스트잇을 얼마나 자주 활용하시나요? 사무실 책상마다 하나쯤은 놓여 있을 이 포스트잇의 용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접착식 메모지’라고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의 본래 사용 용도에 충실한다면, 무언가를 간단히 메모하여 모니터나 책 한 귀퉁이에 붙여두는 것이 아마도 전부겠지요. 하지만 어딜 가나 제품의 용도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는 법. 똑같이 펜을 이용하여 선을 몇 번 그었을 뿐인데, 단조롭기만 한 포스트잇이 한 편의 만화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옥토버 존스(October Jones)와 이우일은, 포스트잇 카툰을 연재하여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는데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포스트잇 카툰’을 소개합니다. 옥토버 존스의 ‘캐릭터 포.. 더보기
헐리우드 영화의 온고지신, 그리고 한국 영화의 반성 온고지신(溫故知新), 바로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뜻이죠. 이 말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에서 추려서 만들어진 사자성인데요.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라는 것은 과거의 역사, 문화, 사상 등을 알아 그것을 현재에 맡게 적용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재창조되어 현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죠. 한국에서 상영된 할리우드의 영화 중에는 이러한 온고지신을 적용해서 다시 재창조된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영화는 과거에 탄생한 만화, 소설, 영화 등이 표현하지 못했던 상상의 공간을 발전한 그래픽 기술과 영화 촬영 기법을 통해서 재현하죠. 과거의 아이디어를 현대로 가져와 현대에 맞게 옷을 입혀 이 시대를 사는 사.. 더보기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는 노하우, 경기도시공사 블로그 '리부트' 스토리 요즘 할리우드에선 ‘리부트(reboot)’가 유행입니다. 리부트란, 시리즈물 영화의 줄거리를 초기화(리부트)시키는 것입니다. 전편과의 연속성을 끊고, 극을 새롭게 재시작하는 거죠. , , 등이 대표적입니다. 리부트의 가장 큰 목적은 쇄신입니다. 컴퓨터 업데이트 설치 후, 리부트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 리부트 영화의 대표격인 & 2012년 5월말 개편한 경기도시공사 블로그 운영도 일종의 리부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2009년 1월 14일 문을 열었는데요. 개설된 지 3년이 넘었으니, 어느 정도 콘텐츠 축적량은 확보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문자 수 증감 폭이 일정하지 않았죠. 어느 달은 크게 늘고, 또 어느 달은 크게 줄고. 이는 경기도시공사 블로그를 방문하는 ‘단골손님’, 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