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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지루한 삶,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 생활들이 누구나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상사와의 관계, 선후배와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 등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받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가 않죠. 그렇기에 본인이 괴로울 때, 마음까지 지쳐버린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유명작가의 책을 읽거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스스로 위로를 받곤 합니다. '삼포세대'란 말이 나온 지도 이미 오래인데요. 현대인의 삶은 그만큼 힘들고, 끝없는 경쟁사회로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기 때문에, 어쩌면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는 늘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기에 좋아하진 않지만, 나태해졌을 때나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또.. 더보기
1박 2일 해운대 여행, 한번 가시는 건 어떠세요? 사건은 네이트온에 '부산 내려갑니다..찾지 마세요'라고부터 시작이 됩니다. 몇 달 전부터 계속 내려가야지, 내려가야지를 주문처럼 외면서 도시를 떠나 바다를 보고 와야 좀 홀가분해질 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하지만 그냥 떠나면 재미가 없잖아요?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네이트온에 멋드러지게 씁니다. 키보드를 치기 전에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멋진남자'가 빙의가 되어 어느새 '부산 내려갑니다..찾지 마세요'라고 쓰고 1박 2일 부산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1년 전 여름에도 왔었지만 해운대가 질리지 않는 이유는 너무 오랜만에 봐서겠지만 그보다는 도시와는 다르게 여유가 있기 때문이겠죠? 요즘 제가 읽고 있는 '도시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책에서는 굳이 여행을 갈 필요 없다고, 도시에서도 여행지에서 느끼는.. 더보기
나에게 블로그란? 안녕하세요 고이군입니다. 얼마전 뚱상블로그에 저에 대해 피쳐링(?) 해주셨던 포스팅에서 제 생활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건 제 생활의 중심에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저의 하루는 블로그로 시작해서 블로그로 끝난다고 할 수 있죠. 이런 블로그 중심의 생활은 저에게 물음을 던져주었습니다. '블로그가 나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혼자 생각하다보니 머리가 아파오더군요. 그래서 제 생활의 일부인 미투데이를 통해 앙케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순식간에 미투데이 친구분들이 자기만의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 tabby: 블로그란 또 다른 나다! · 초식이: 출판사~!! ㅋ 저는 편집장 ㅋ · 일심: 저에게 블로그란 메모장입니다 · 오롤롤롤로: 블로그란 노래방 (맘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