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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언니

'술'이라는 이름 하나로 한국의 술을 알릴 수 있다면... 일본의 사케가 酒라는 언어 하나로 표현하듯 우리의 전통주도 '술'이라는 말 하나로 담아낼 수 있다면, 빚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런지 하는 말로 유병호 선생님의 강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막걸리 만드는 법에 대한 강연이 얼마전 홍대 토즈점에서 있었습니다. 이 날 강연은 누륵을 어떻게 만드는지 또 얼마량의 쌀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이론적인 강연이었지만 술의 역사와 지금 마시는 우리의 술이 과연 우리가 마실 만한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강의였습니다. 예전 모 프로그램에서 술 만드는 곳이 더럽다며 고발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사실 깨끗한 환경에서 술이 과연 만들어질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 유병호 선생님이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술을 만드는 곳은 간혹 깨끗한 시설이어야만 한다고 오해.. 더보기
막걸리 하면 어떤 드라마가 생각나세요? 우리 전통주가 프랑스의 와인에 비해 세계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뉴스를 접한 적인 엊그제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뤼통社 벨리자르 이사가 "한국 와인 시장 지속 확대를 위해 막걸리와 동반 성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의 전통주가 국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죠. 어쩐지 기분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얼마 전에는 홍대에 있는 퓨전 막걸리 집에도 찾아가 맛있는(?) 우리 전통주를 마셔보기까지 했는데요, 그 포스트에 밝혔듯이 아이폰 어플에서도 막걸리의 인기에 맞춰 다양한 막걸리에 대한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어플을 잠깐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막걸리'라는 어플입니다. 전에 알린 '막걸리 누보'보다는 더 다양하게 막걸리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