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가장 핫한 문학 작품, 하상욱 시인의 '서울시'를 아시나요? 서로가 소홀했는데 / 덕분에 소식듣게돼 생각의 차이일까 / 오해의 문제일까 어려운 일도 아닌데 / 괜한 자존심 때문에 요즘 SNS에서 많이 회자되는 이 짧은 문장들.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보신 적 있다면.. 이 문장들을 쓴 사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2012년 단편시집 ‘하상욱 단편시집 – 서울시’를 들고 시문학계에 당당히 등단(?)한 하상욱 시인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의 시는 최근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뭔가 말 장난 같지만, 문장 속에 담고 있는 뜻에 사람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죠. 저 역시도 하상욱 시인의 시 단 한편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야!’ 싶었답니다. 하상욱 시인은 전자책 전용 서비스 ‘리디북스’의 디자인서비스 기획자인데요. 그가 출판한 ‘서울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