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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전시] 디자이너 김창식, 반려동물 '개' 형상화, 캐릭터 디자인 전시 미국 산호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는 김창식 교수의 7번째 개인전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2014년 6월 19일(목)~23일(월)까지 열리는 가 그것이지요. 전시 기간 중 갤러리뚱에서 '개'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판 디자인 소품(캘린더, 티셔츠, 머그컵, 배지)을 판매합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전시했던 그래픽 작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타이포그램 포스터 도그토피아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답니다. 픽토그램화(pictogram)된 '캐릭터 디자인'과 시각적 유희를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램'(typogram, 글자의 이미지화)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작업의 주제와 대상을 기초 조형의 근간이 되는 기하학적 요소로 해석하고 다른 구조로 재구성하는 .. 더보기
브랜드와 브랜드의 만남,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 브랜드와 브랜드의 만남,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랜드와 브랜드의 만남,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콜라보레이션이란, 두 개 이상의 브랜드가 만나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진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에도 좋고 각 브랜드들의 고객층을 같이 겨냥할 수 있기에 좋은 마케팅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뚱상인이 좋아하는 몇 가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 # 루이비통 저급한 문화라고 인식되던 '오타쿠'문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루이비통(디렉터, 마크제이콥스)과의 협업은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모노그램 패턴에 멀티컬러를 적용시켜 신선하고 .. 더보기
제안서 아이디어, 값 없이 써도 되나요? 일을 하다보면 성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은 순간도 있지만, 기대했던 결과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제안서를 내고 채택되지 않았을 때는 적잖히 힘이 빠집니다. 제안서는 디자인, 기획, 구체적인 운영안까지 회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페이지인데요. 채택은 되지 못했음에도, 해당 기관이나 기업에서 제안서에 포함된 아이디어를 활용한 컨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묘한 배신감에 억울한 기분이 되기도 하죠. 아이디어 결코 쉽게 나오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아이디어에 원작자의 태깅이 자동으로 붙여지는 것이 아닌 이상 이와 같은 기분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겠지요. 혹이나 '기껏 아이디어 한 줄 가지고'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단순한 생각, 그것이 무슨 힘이 있느냐며, 실천이 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