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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그 남자는 소문난 '재원'이다." 이게 틀린 표현이라고?!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특히 공휴일에 민감한 직장인이라면, 그 감회는 더욱 남다를텐데요.^^ 공휴일도 공휴일이지만,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고도 할 수 있겟죠, 그런데 숨 쉬고 밥 먹듯이 쓰는 우리말 중에는 뜻밖에 잘못 쓰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우리말 표현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잘못 썼다고 크게 잘못되는 일은 없지만, 품격 있는 언어생활은 여러분의 일상을 은근히 빛나게 할 거예요. 그러면 지금부터 직장인 나사원 씨의 하루를 통해 얼마나 많은 우리말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 사진 출처: 플리커 JayPLee CC BY-NC-SA #1. 아침 조회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감사의 말.. 더보기
한글 옷을 입고 태어날 상품,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알고도 자칫 그해에는 잊고 지내는 사람들도 계시겠지요. 한글 디자인은 영어나 기타 다른 언어에 비해 디자인하기에 어쩐지 까다로운 언어라는 것이 한때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상봉 디자이너의 옷에서 또 이건만 디자이너의 악세사리에서 한글은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짝이라도 한글날이 다가오는 이 때에 맞춰 한글 옷을 입은 상품들에 대해 조사해 보고 싶네요. 어떤 관련 상품 그리고 마케팅의 변화가 있을까요? 관련기사=>한국도자기, 훈민정음 머그잔 미국에 1만세트 수출(헤럴드경제, 2010.10.4) 머그잔에 한글 옷을 입히면 과연 예쁠까요? 훈민정음이 머그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