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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광고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 지금은 쌍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 씨. 하지만 이휘재 씨는 90년대 초반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의 반열에 올랐었는데요. 당시 두 가지 결정을 놓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에 전국민이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드라마나 극이 일방적으로 보여줬던 결말과 달리 시청자에게 두 가지의 선택을 부여하여 직접 이야기의 흐름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게 했던 것이 큰 효과를 얻었던 것이죠. 이렇듯 시청자 혹은 소비자가 수동적인 입장에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역할이 변경될 때 조금 더 많은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각광을.. 더보기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는 코카콜라 옥외광고의 해피 바이러스 옷 주머니에서 나온 쌈짓돈, 기대하지 않았던 합격통보소식, 예상치 못했던 친구들의 깜짝 이벤트, 사실 우리는 이런 작은 것들로부터 더 큰 행복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일상에서 이렇게 매일 작은 행복들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 일상의 소소한 작은 행복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코카콜라인데요, 그중에서도 코카콜라 옥외광고는 그 예로 가장 적절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광고에서 가장 원칙적으로 중요한 점은 상품을 알리는 것이죠. 상품의 이점만 부각해 과대포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직접적으로 자신의 상품을 부각하기 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알아주고 곁에 가 토닥여주는 감성광고가 많이 보입니다. 즉, 감성이란 키워드를 타고 브랜드의 진정성과 신뢰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코.. 더보기
'무드 인디고'로 돌아오는 엉뚱상상 쟁이, 미셸 공드리를 아시나요? '무드인디고'로 돌아오는 엉뚱상상 쟁이, ‘미셸공드리’를 아시나요? 자신의 상상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예술가. 그리고 영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그려내는 감독.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그의 영화 ‘이터널선샤인’은 이별의 괴로움에 모두 잊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그 아픈 기억만을 찾아 지워준다는 상상을 그려냈죠. 하지만 그런 엉뚱하고도 발칙한 상상속에도 사랑과 운명이라는 감성이 담겨 있는데요. 기억은 삭제되어도 마음은 지워지지 않아 또 다시 그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죠. 미셸 공드리의 또 다른 영화 ‘수면의 과학’은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남자가, 이웃으로 이사 온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꿈으로 연결된 운명적 여인이라고 믿기 시작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