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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잔치

2015 한글날 이벤트 결과물, '무료 체험 폰트' 윤고래체, 김남윤체, 이숲체를 소개합니다! 지난 2015년 한글날, 일환으로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어요. 제목 그대로 이벤트 현장에서 응모자들의 손글씨 샘플을 받아 3명을 선정하여 폰트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행사였지요. 무려 1,500명이나 참여했던 이벤트는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5년 10월 9일 한글날 이벤트 ‘당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드립니다’ 현장(자세히 보기) 우선 손글씨 제작을 위해서 1,500개의 손글씨 샘플 중 3점을 선정해야 하는 고뇌가 있었어요. 윤디자인그룹의 폰트 디자이너들이 여러 날에 걸쳐 회의를 거듭해 십여 개로 추리는 작업이 있었고요, 그 다음은 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투표에 돌입! 드디어 .. 더보기
[갤러리뚱] 한글잔치 전시 준비 후기와 미리보기 찬스 지난 2015년 10월 9일, 한글날이 569돌을 맞았습니다.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매년 해오던 한글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인 한글잔치는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 현직 디자이너, 사내 디자이너 등 매년 다른 디자이너들과 한글을 주제로 개최되는 한글 기획 전시입니다. 이번 한글잔치에는 그룹와이에서 계간 발행하는 타입&타이포그래피 전문 잡지 , 디자인 세미나 강연자 중 7명의 디자이너 그리고 타이포그래피서울(typographyseoul.com)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한글을 주제로 전시를 열었습니다. _우리팀 모여 제4회 한글잔치의 리플릿입니다. 상상마당과 갤러리뚱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전시 개요와 작가 소개 등이 실려있습니다. 한글잔치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 더보기
[전시] 홍대 상상마당에서 만나는<제4회 한글잔치>밀착 취재! 10월 9일 한글날, 쾌청한 날씨에 홍대 앞은 많은 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특히 한글날이니만큼 많은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 전시가 있었는데요. 바로 상상마당에서 진행 중인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의<제4회 한글잔치>입니다. 또 이날은 많은 분과 함께했던 그룹와이의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어요. 뚱상인이 밀착취재(!)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상마당(홍대) 1층 디자인스퀘어에서는 지금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인데요,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훌륭한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지요. 게다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작품들도 있답니다. 저희 엉뚱상상에서도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의 전시를 준비했어요. 1호부터 6호까지 다양한 페이지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또.. 더보기
폰트 받고 기부하고~ 한글로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 '2015 희망한글나무 ' 시작 그룹와이의 폰트사업부(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서울대학병원 소아과병동과 함께 10월 8일(목)~12월 10일(목)까지 '2015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희망한글나무는 윤디자인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해왔던 캠페인입니다. 이는 후원자가 3,000원 이상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면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선정한 폰트를 다운로드 받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매개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돕는 '디자인 기부' 문화이지요. 2015 희망한글나무 홈페이지 메인 올해의 폰트 ‘오후의햇살체’ 한글날을 맞아 예쁜 글씨체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평소에 마음만 있었던 기부에도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더보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한글 디자인'과의 만남!<제4회 한글잔치>그룹와이 갤러리뚱 X KT&G 상상마당 동시 개최 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가 매년 한글날에 개최하는 한글 기획 전시 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벌써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그룹와이 갤러리뚱과 KT&G 상상마당(홍대)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상상마당에서는 10월 6일(화)~10월 18일(일)까지, 갤러리뚱에서는 10월 8일(목)~10월 18일(일)까지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세미나 의 강연자 중 7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강구룡, 마이케이씨(mykc), 문장현, 신덕호, 윤여경, 이용제, 이지원)와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 그리고 TS서포터즈가 함께 어우러져 작품을 선보입니다. 한글을 이미지에 녹인 멋진 그래픽 작업부터 보고, 듣고, 만지며 가지고 놀 수 있는.. 더보기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The T> 2015 가을호(제6호) 10월 1일 출간! 10월 1일, 매거진 2015 가을호(제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룹와이가 계간 발행하는 는 타입과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이슈와 이야기, 다양한 관점의 생각을 담아 매 호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게스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만들고 있어요. 이번 호 디자인은 ‘관계’라는 콘셉트로 스튜디오 고민(인터뷰 보러 가기)에서 진행했답니다. 6호에서는 펭귄북스 디자인의 ‘신의 한 수’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전통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러일으킨 디자이너 데이비드 피어슨(David Pearson) 인터뷰와 오는 10월 6일(화)~18일(일)까지 그룹와이 갤러리뚱과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작품 프리뷰를 볼 수 있어요. 또한, 정병규의 ‘ 어떻게 새롭게 볼까’, 유정미의 ‘대중을 생각한 디도 V 귀족을 생각한 .. 더보기
TS서포터즈 해단식 현장! 우리 또 다시 만나요~ 2015년 8월의 마지막 금요일이었죠~ 8월 28일 저녁 7시, 그룹와이 1층 세미나실에서 TS서포터즈 해단식이 열렸어요. 2014년 9월 1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TS서포터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8월 31일, 공식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끝났어요. TS서포터즈 여러분과 함께 치맥을 즐기며 1년 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종의 미를 위해 모인 TS서포터즈 / TS서포터즈, 일 년의 발자취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여하지 못한 관계로 조촐한 해단식이 되었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J 마지막 모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했어요. ^^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우선 그룹와이의 엉뚱상상사업부 ..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후기 지난 11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열렸어요. ‘디자이너의, 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매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전문 회사를 중심으로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인데요, 올해는 윤디자인연구소가 디자인 전문회사로 참여하여 디자이너 및 관련 기업 등에 서체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해드렸답니다~ ^^ 이날 현장에 있었던 저는 서체에 대한,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릴게요. / 폰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작업자의 방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작업자의 방’이에요. 한 벌의 폰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더보기
젊음의 열기가 가득, TS서포터즈 첫 정기모임 현장 TS서포터즈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TS서포터즈의 첫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날 모임은 첫 만남의 설레임과 젊음의 열정이 공존했던 자리였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TS서포터즈 TS서포터즈의 정회원으로 임명된 인원은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까지 총 105명입니다. 다수의 인원만큼 사는 곳도, 학교도, 하는 일도 참 다양한 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답니다. 열정적인 TS서포터즈들은 공식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미리 도착하기도 했고요. 강원도, 충청도 그리고 저 멀리 부산까지 전국 각지에서 첫 모임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저녁 식사 시간에 모였기 .. 더보기
'폰트 사고 기부하고' 2014 희망한글나무 참여하고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세요! 폰트 사고 기부도 하는 착한 캠페인! 윤디자인연구소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 즈음에 시작하는 '2014년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0월 9일(목)~12월 31일(수)까지 한글사랑과 이웃사랑을 함께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한답니다.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은 윤디자인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글날이 있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 동안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해왔던 행사이지요. 매년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폰트 하나를 선정하고, 해당 폰트 다운로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매개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돕는 새로운 ‘디자인 기부’ 문화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는 올해의 폰트로 ‘희망드림체’를 개.. 더보기
현장 취재,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윤디자인연구소!! 윤디자인연구소는 2012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점으로 많은 분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글잔치'를 열었는데요,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글잔치'는 오랜시간 사랑 받아 온 본문용 서체 ‘윤고딕과 윤명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콘셉트로 전시를 마련했답니다. 이름하여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타이포디자인센터(TDC)의 폰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윤디자인연구소의 구성원 모두가 바쁜 업무 스케줄 속에서도 정성껏 전시를 준비했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은(?)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을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호로록~!!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전시일시: 2014년 10월 7일(.. 더보기
25년 윤서체의 시간, 제3회 한글잔치<윤고딕·윤명조 해부학>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한글잔치!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 즈음에 시작한답니다.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전시가 바로 그것이지요.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 윤 700, 들여다보다 / 작업자의 방 / 윤25th 4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디자인센터 폰트 디자이너들이 모여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성을 들여 기획한 전시입니다. 또한, ‘왜 윤서체는 다른가’, ‘무엇이 과학적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볼 기회이자, 매일같이 보지만 무심코 지나치.. 더보기
윤서체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 제3회 한글잔치 오프닝 무료 세미나 <디자인 토크 –윤700을 말하다> 윤서체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 제3회 한글잔치 오프닝 무료 세미나 <디자인 토크 –윤700을 말하다>에서는 폰트 제작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기다립니다. 이 세미나는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리는 제3회 한글잔치 전시의 오프닝 행사랍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40명 신청자를 모집해요. 세미나에서는 윤700 시리즈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 그리고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윤디자인연구소만의 디자인 노하우를 이야기 할 예정이에요. 강연자로는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 박윤정 총괄상무와 최은규 차창이 나서 폰트 디자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좌] 박윤정 상무 [우] 최은규 차장 강연자인 박윤정은 현재.. 더보기
한눈에 보는 2013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 ‘갤러리뚱’ 전시 요즘 홍대거리에는 연말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북적거립니다. 이런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거리에서, 예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이곳 상수동의 중심에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일년내내 이루어지는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이 있습니다! 상수동의 중심! 윤디자인연구소 사옥 +_+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내온 갤러리뚱의 2013년도 이제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갤러리뚱의 전시는 올해 특히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는데요! 어떤 장르의 전시들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캘리그래피 전시 3월에는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의 창립전이 열렸습니다. 모노씨의 신진 작가 30명이 펼치는 첫 소통의 장 이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생명력을 품은 봄의 희망을 주제로 밝은 기운.. 더보기
타이포그래피 서울-디자이너의 즐겨찾기 1순위! 2013년도 이제 한 달 남았네요.(훌쩍ㅜ.ㅜ) 화이트 크리스마스, 각종 겨울 레저에 신 나는 것도 잠시. 일 년 동안 대체 뭘 했는지, 그 많은 날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하춘화 언니의 ‘세월이 야속해~’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하지만 잠깐~ 지금까지 언급한 말은 모두 필자 개인적인 삶에 대한 것. 필자가 속한 엉뚱상상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모든 프로젝트에는 과정과 결과가 있는 법~ 2013년 엉뚱상상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12월 엉뚱상상 블로그 포스팅은 프로젝트별로 결산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그 첫 번째로 디자이너의 즐겨찾기 일 순위! 웹진 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 타이포그래피 서울 메인 화면 바쁘다 바빠~ 그야말로 발로 뛴 콘텐츠! 디자.. 더보기
[제2회 한글잔치] 김구이이황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10월 14일 월요일 아침, 은치치입니다. 벌써 시월 중순이네요….오늘의 포스팅은 현재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날 맞이 [제2회 한글잔치 전]의 참가팀 중 하나인 이라는 팀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팀의 소개를 제가 올리느냐. 제가 팀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 했기 때문이죠. (>_ㅇ데헷) 한글잔치 전에 참여하기 위해 한여름, 엉뚱상상의 핫한 사람들 김보람, 구본욱, 이은지, 이혜민, 황소영, 김건호, 현승엽 이렇게 7명의 용사 아니 구성원들이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팀 이름인 은 처음 구성됐을 당시 팀원 다섯 명의 성씨를 모으니 김구, 이이, 이황이라는 위인의 이름이 나오는 것이 재미있어서 바로 팀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엉뚱한 개성들이 모여 .. 더보기
[한글날 전시 리뷰] 우리 모두의 한글날, 제2회 한글잔치 씹.뜯.맛.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9일(수)에는, 제2회 한글잔치가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에 위치한 갤러리뚱에서 오픈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글 글꼴과 깊은 인연이 있는 윤디자인연구소가 관람객들과 하나가 되어, 한글로 쓰고 한글로 말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모두의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지난 1회와는 다르게 올해는 윤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전시입니다. 인터랙티브, 상호교감이라는 요소를 작품으로 연결 지어 다섯 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히읗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웅 작가의 작품입니다. , 라는 작품으로 동화 속에 등장하는 토끼와 개를, 직접 제작한 한글 자형 유닛으로 구성하여 표현한 타이포그램 작품입니다. 한글을 이용한 그래픽 작품뿐만 .. 더보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제2회 한글잔치 미리보기 우리 모두가 매일같이 쓰고 있는 한글! 매일 사용하고 있기에 친숙하지만,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에 살짝 멀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엄숙하게만 사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런 한글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김으로써 엄숙함의 틀을 깨는 전시가 있으니! 바로 '한글잔치'입니다. 이번 '제2회 한글잔치'에는 22명의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기획자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구성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들이 만든 다양하고 참신한 한글 작품들은 바로 오늘, 10월 9일 한글날에 드디어(!) 공개가 됩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실텐데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위해 사진으로 미리 한글잔치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한글잔치, 사진으로 미리 보고 갤러리에서 직접 만져보세요.. 더보기
22명의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가 벌이는~ 제2회 한글잔치,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22명의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기획자가 벌이는 '제2회 한글잔치-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10월 9일(수)~10월 20일(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한글잔치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에 시작합니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이 22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해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더욱 감회가 남다르고, 기쁜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타이틀과 같이 윤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삼삼오오 한 팀을 이루어 '한글'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한글'은 한글 폰트를 만드는 윤디자인연구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우리는 한글에 대해 항상 .. 더보기
갤러리 뚱에서 열린 한글잔치, 한글의 새로운 발견 윤디자인 사옥 갤러리 뚱에서 진행된 한글잔치전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홇베이셔도 마참네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핧 노미하니라. 내 이랄윙하야 어엿비녀겨 새로 스믈여듫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뻔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이렇듯 한글이 지어진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세종의 애민정신이 발로였든, 그저 때가 이르렀든, 말을 담을 그릇인 글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모음 자음이 나름의 법칙을 통해 언어로 완성된 모습에만 익숙해져 있던 터라 거북선이 되고, 공룡의 모습을 한 한글의 모습들은 꽤 신선했습니다. 필요와 기능으로 창제된 한글. 일명 '윤체'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디자인 회사에 다니면서도 한글이 담은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