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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더 유명한 전국 맛집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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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맛집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다는 것인데요.
광고 등을 통해 각종 매스컴에 인위적으로 알려지는 맛집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문내고 공유하는 맛집 정보는 확산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신뢰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점이 SNS와 잘 맞아 떨어져서일까요? 온라인 상에는 유독 맛집 블로그가 많은 듯합니다.

 

저는 맛집 정보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블로그 검색을 하는 편인데요. 특히 먼 거리로 여행을 다닐 때에는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가 큰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에서 더 유명한 전국 맛집 몇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구수한 아침이 생각날 때, 강릉 ‘초당순두부’

 

 

첫 번째 맛집은 강원도 강릉의 초당순두부입니다. 초당순두부의 명칭은 강릉 ‘초당동’이라는 곳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강원도 삼척, 태백 지방에서 나는 깨끗한 콩만 사용하고, 간수 대신 깨끗한 동해 바닷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 자주 먹는 찌개류와는 달리, 양념을 하지 않고 나오는 뽀얀 순두부가 신기했어요.

 

저는 정동진에서 초당순두부를 맛봤는데요. 사실 정동진은 뜨내기 손님들이 많고, 마을 자체가 크지 않아 이렇다 할 맛집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당순두부집은 많은 블로거들이 찾는 맛집 중 하나였어요. 경포대 인근 ‘초당순두부 마을’에 가면 순두부 식당이 쭉~ 이어진다고 하던데, 다음 번에는 이곳을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초당순두부마을 : 강원 강릉시 초당동 

 


런닝맨에도 나온 맛집? 경주 ‘별채반 교동쌈밥’

 

 

여러분들도 경주는 익숙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경주에도 음식점이 참 많은데요. 포털사이트에서 ‘경주맛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뜨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경주 쌈밥’이지요. 이 중에서도 블로거들에게 유명한 맛집 하나가 바로 별채반 교동쌈밥입니다.

 

경주는 예로부터 곡류, 산채류, 해산물 등이 풍부하고 좋은 식재료가 많았다고 해요. 이렇듯 별채반 교동쌈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브랜드로 유명해졌어요. 또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상에 차려지는 반찬들을 순서대로 싸먹어야 하는 미션을 이곳에서 진행했었습니다. 아마 방송 덕분에 더 유명세를 탄 듯합니다.

 

별채반 교동쌈밥 : 경북 경주시 황남동 328-1

 


먹거리 천국 전주의 ‘왱이콩나물국밥’, ‘외할머니솜씨’

 

먹거리 천국, 전주에는 유명한 맛집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맛도 참 좋아요. 유명세에 비해 맛이 별로이거나, 서비스가 별로인 맛집들도 많은데 전주에서 먹은 음식들은 어쩜 하나같이 만족스러울까요.ㅎㅎ

 

 

그 중에서도 유독 더 유명한 맛집은 왱이집(왱이콩나물국밥)인데요. 이 곳의 이름은 벌이 ‘왱왱(?)~’거리는 소리에서 본따, 손님들이 벌떼처럼 찾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붙여졌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이 항상 벌떼처럼 모여듭니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데요. 함께 나오는 수란은 입맛을 돋우고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준다고 해요. 여기에 (수정과 맛이 나는) 모주를 곁들여 마시면 이보다 좋은 게 또 있을까요.

 

왱이콩나물국밥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2가 12-1

 

 

 

다음은 한옥마을의 핫 플레이스, 외할머니솜씨입니다. 팥빙수와 쌍화탕, 단팥죽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차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흑임자를 첨가한 팥빙수인데요. 단 맛이 강한 시중 빙수들에 비해 달지 않고 고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직접 담근 팥과 쫀득한 떡으로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외할머니솜씨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113-4

 


꼬막의 고장, 벌교에서 맛보는 ‘현부자네 꼬막정식’

 

 

벌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꼬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가 벌교 지방에서 나온다고 해요. 특히 벌교 앞바다의 갯벌은 모래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상태가 가장 좋은 갯벌이라고 해요.

 

‘현부자네 꼬막정식’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장면인 현부자집과 소화의 집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V 프로그램 <1박 2일>에 나와 더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비단 프로그램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한 상 잘 차려진 꼬막요리는 마음까지 든든하게 해줍니다.

 

현부자네 꼬막정식 : 전남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383-1

 

이상 블로그에서 유명한 전국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 입소문보다 더 중요한 맛집의 기준은 ‘내 입맛에 얼마나 잘 맞는 곳인지’겠죠. 맛집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종일 배가 고픈 듯합니다.ㅎㅎ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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