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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상인 하루하루

이케아(IKEA) 탐방기-쇼룸부터 주문과 조립까지

쇼룸부터 주문과 조립까지, 이케아 탐방기.




올해 초,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한국 이케아의 오픈일! 오픈 전부터 이케아의 가구들을 실제로 보고 싶었던 뚱상인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를 끌고 이케아로 향했답니다. 뉴스에서 하도 ‘사람도 많고 주차도 힘들다-’ 라고 얘기한 탓인지 오히려 사람도 없고 주차도 바로 해서 수월하게 시작한 이케아 탐방기! 쇼룸 구경부터 주문 조립까지 짤막하게 얘기해드릴게요.



이케아에 가기 전에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하세요!

이케아 패밀리로 등록하면 할인되는 품목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



너무 너무 넓은 이케아의 쇼룸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면 볼 수 있는 이케아의 쇼룸 맛보기!



완제품이 배치되어 있는 쇼룸! 이케아 쇼룸의 장점은 사용자가 직접 앉아도 보고, 재질이나 무늬 등을 살펴볼 수 있어서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주는 점인 것 같아요.





 이 날도 많은 사람들이 앉아보고 만져보고 체험하며 이케아의 가구들을 신중히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물품 옆에는 별도로 물품 번호나 이름이 있기 때문에, 주문서에 메모해두면 주문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10개 이상의 테마와 공간으로 이루어진 쇼룸을 하나하나 구경하려면 넉넉히 4시간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구경 보단 구매가 우선이라면, 맨 아래층으로 이동하신 뒤 픽업 공간에서 바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작은 소품들은 쇼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요. 둘 다 이케아의 베스트 추천 제품.

왠지 모르게 끌리는 고슴도치 인형과 캔들 랜턴.



이케아의 다양한 주문 방법


이케아 제품의 주문 방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인데요.


1. 직접 물품 픽업 후 계산하고 직접 가져간다.

2. 직접 물품 픽업 후 계산하고 배달시킨다.

3. 직원에게 픽업을 부탁하고 계산 후 배달시킨다.


1번의 방법처럼 홈페이지나 이케아 곳곳에 있는 PC로 위치 확인 후 직접 픽업해서 계산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물건이 크고 구매 품목이 많아 복잡할 경우에는 배송과 직원 픽업을 유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픽업 공간에서도 완제품을 살펴 볼 수 있어요.



조립은 설명서를 보고 쉽게! 


배송을 요청하면 지정된 날짜에 제품들이 배송이 됩니다. 그럼 남은 건 열심히 조립하는 일뿐! 하나하나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하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완성되면 왠지모를 성취감이 느껴지는 이케아의 조립가구들.



이래저래 말이 많은 이케아의 한국 진출. 다양하고 저렴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은 분명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한 똑같은 창고형 매장이지만 코스트코와 달리 카드로도 결제되는! 넉넉한 인심(?)까지ㅎㅎ. 다만 주문이나 배송 같은 서비스가 한국에선 조금 생소한 시스템이고 재고가 많이 없는 바람에 무려 스웨덴에서 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느꼈던 이케아. 그러나 뚱상인은 재방문 의사 백프로 입니다.^-^ 아직 못본게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