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별길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 가는 대로 지리산 ‘창원마을’ 즐기기 뚱상에서 같이 일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럽고 낯도 많이 가렸는데 이제는 일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술도 잘 마십니다. 아, 물론 말도 잘 들어요. 마냥 대학생 인턴 같을 줄 알았는데 책임감도 생기고 사랑받는 막둥이가 되어있는 지금. ▲ 우리 애… 라고 불렀다…. 저도 뚱상에 우리 막내가 되었고요 / 출처 : tvN 드라마 '미생' ▲ 내 동료가 돼라. 동료가 되었습니다 / 출처 : 오다 에이치로 만화 '원피스' 이 글은 제 인생 첫 ‘동료'들과 떠난 지리산 ‘창원마을’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라고 쓰기에도 부끄럽습니다. 그냥 제가 언젠가 다시 이 글이 그리워질 것 같아서 쓰는 글입니다. 언제 출발할 것인가 시작이 반이라고 하던데 저희는 시작하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 9월의 어느.. 더보기 이전 1 다음